새터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광벌리(廣伐里)와 수월리(水越里)[일명 무너미]의 이름을 따서 광월리(廣越里)라 하였다. 광월리는 부용산(芙蓉山)[644.8m] 아래에 있는 마을로, 남쪽의 음성군 음성읍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어 목고개에 주막이 형성되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산기슭에 마을이 형성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단월에는 고려 때 단월부곡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연원도찰방에 딸린 단월역(丹月驛)이 있었으므로 단월역이라 불리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철도의 설치와 함께 단월역은 없어졌고 단월이라는 이름만 남아 법정동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단월역은 옛날 단월부곡의 땅으로 주 남쪽...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화리(大化里), 동화(同花), 화치(花峙)를 병합하고 대화와 화치의 첫 이름을 따서 대화리(大花里)라 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신석면(薪石面) 탄현리(炭峴里)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화리와 화치리 등...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오동나무가 많아 새들이 날아와 울던 곳이라 하여 명오리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청풍군(淸風郡) 수하면(水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오리라 하여 제천군 수하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된 뒤 충주댐의 완공으로 담수가 시작되자 교통이 불편하여 1987년 1월 1일 중...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계동과 묵밭골의 명칭을 따서 목계라 하였다고 하나 문헌에는 그 이전부터 목계라고도 하였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말·웃말·묵밭골·건너말 등이 통합되어 묵계동으로 개칭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와 구룡리, 주치리에 걸쳐 있는 산. 묵봉산은 소태면 오량리 옻나무골(일명 옷나무골)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산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붙어진 산의 이름이다. 일명 묵방산(墨坊山)이라고도 하는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묵방산이 충주에서 북서쪽으로 45리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묵봉산은 높...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와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 봉학산은 충주에서 서쪽으로 50리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의 형태가 백학이 짝을 지어 날고 있는 백학쌍비형(白鶴雙飛形)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봉학산은 높이 576m이며, 서북쪽에는 부용산[644m]이 있고 동남쪽에는 가섭산[71...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성마루는 ‘성’과 ‘마루’로 나눌 수 있다. ‘성’은 ‘城’의 뜻이며 ‘마루’는 중세 국어 ‘[宗]’로 소급할 수 있다. ‘’는 ‘산등성마루, 재, 고개, 산봉우리’ 등에 쓰이는 지명 요소로 ‘큰, 넓은, 으뜸’ 등의 뜻을 지닌다. 그러므로 성마루는 성처럼 높은 곳에 크고 넓게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전후에 행해지던 돌싸움 놀이. 온천리는 문경새재 아래에 있는 마을로 영남 지방과 호서 지방을 가르는 곳에 있어 외적의 침략이 있을 때마다 영향을 받는 지역이었다. 또 온천이 발달하면서 외지인의 출입이 잦아 마을 사람들의 단결력이 다른 지역보다 필요한 곳이었다. 이에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마을 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해 오는 마을 이름이 무두리라고 하는 것은 고운천이 동북간으로부터 마을 앞으로 흐르고 서쪽으로는 석문천이 마을을 싸고 돌아 ‘마을 주위에 물이 돈다’하여 ‘물돌이’, ‘무두리’라고 불러왔고 한자로 수회리라 한다. 본래 연풍군 수회면 주막동(酒幕洞)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무두리, 원통, 새터를 합쳐 수회리라 하...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대리(新垈里)와 구만리(九萬里)에서 ‘신(新)’자와 ‘만(萬)’자를 따 ‘신만(新萬)’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대리·구만리·가자동(柯子洞)·두리(斗里)·탄방리(炭坊里)·미곡리(美谷里)·족동(簇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신만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8년(고종 35)에 발간된 『충청북도 각군읍지』 충주군조에 “충주군 노은면 마을 남쪽 안락골의 이름을 따서 안락리(安樂里)로 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안락리라는 지명은 안락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안락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 문화유씨 등이 일찍부터 들어와 세거하였다. 『여...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리(廣坪里)·당곡리(堂谷里)·원대리(院垈里)와 용당리(龍堂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대와 광평의 이름을 따서 원평리라 하였다. 영남대로 변에 위치한 마을로서 예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서 신라 선덕왕 때 사찰이 창건되어 선조사(善祖寺)라 칭하다가 병자호란 때 불타고 현재는 석등, 석탑만 남...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요도천 변에 넓은 들판이 있어 방죽안의 서방모랭이에서 보면 모래가 희게 보인다고 하여 흰모루라고 불렀다. 또한 들 가운데에 마을이 길게 이어졌다고 하여 장록개라고도 불렀다 한다. 본래 충주군 덕면(德面) 지역으로 장록개 또는 장록포(長彔浦)라고 하였는데,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이 지역은 덕면(德面)의...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에 있는 산. 이병연(李秉延)이 편찬한 지리서인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 주산은 충주에서 북쪽으로 50리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안락리 안락골의 주산은 풍수지리형국의 주산(主山)이라서 붙어진 이름으로 안락골의 진산이 되고 있다.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 안락골(일명 안락동)과 신니면 화석리의...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산은 남쪽으로 적보산, 동쪽으로 대미산, 북쪽으로 대미산 줄기가 뻗어내려 살미면과 경계를 이루는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산 가운데 마을을 뜻한다. 상촌(上村)은 마을 들어오는 입구에 새로운 동네가 생기자 윗동네란 의미로 쓰였고 신대(新垈)는 새로이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상촌에 속한 마을인 법수(法守)는 글자을...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룡마을의 중간이 되므로, 가운데 청룡 또는 중청룡(中靑龍)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하청동(下靑洞)을 병합하여 중청동이라 하였다. 이 지역은 『여지도서』충원현조에 의하면 성태양면 청룡동리(靑龍洞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북쪽으로 45리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가구수는 122호에 남자가 345명,...
-
목계별신제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지역에서 행해졌던 굿놀이를 말한다. 1940년대 중반까지 연행되다가 현재는 전승이 중단된 상태로 그 이름을 빌어 일부 재연 행사를 하고 있다. 본래 무당이 주재했기 때문에 목계별신굿이라는 명칭이 적합하겠지만, 현재는 별신제로 많이 칭하고 있어 목계별신제로 불러도 무방하다. 목계별신제는 목계 지역에서 행해진 목계 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