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의 사과 주산지는 경상북도 대구 근교였으나 지구 온난화 등으로 주산지가 충청도와 경상북도 북부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사과 재배의 적지가 바뀌게 되었다. 특히 충주 지역은 남한강 상류여서 퇴적토가 많고 산지는 사질양토로 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 함량이 타 지역에 비하여 우수하여 최적의 사과 재배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충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생산되는 과일. 사과는 둥근 모양으로 지름이 5~10㎝이며 빛깔은 붉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원산지는 남·북반구 온대지역이며 2,000년 전부터 여러 품종을 재배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국은 미국·중국·프랑스·이탈리아·터키 등이며, 한국에서는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해 왔다. 홍만선의 『산림경제』에 재배법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초에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