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에 있는 산. 산 이름의 한자 표기를 풀어 보면 ‘사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솟아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물난리가 났을 때 많은 비가 내려 산의 정상부만 접시모양처럼 남고 나머지는 모두 수몰되었다고 한다. 사우앙산의 발음이 변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우랑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남쪽에 목벌동, 서쪽에 충주댐을 사이에 두고 종민...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꽃바우가 있어 꽃바우 또는 화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탄리(浦灘里)·낭곡리(浪谷里)·마의실(麻衣室)·양목리(陽木里)가 통합되어 화암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85년에 충주댐이 완공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낭골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화암리에는 꽃바우가 있어 꽃바우, 또는 화암(花岩)이라고 하였는데,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포탄(浦灘), 낭곡(浪谷), 마의실(痲衣室), 양목(陽木)을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화암리에는 사우앙산[403m]이 자리 잡고 있다. 화암리 사지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탑신석 1매가 전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