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일제의 사법기관. 조선총독부는 식민 지배를 시작하면서 각 지역에 식민지 사법기관을 설립하여 한국인을 통치하였는데, 공주지방법원 충주지청도 그 중 하나로 설립되었다. 1894년 형조가 폐지된 후 법무아문(法務衙門)이 설치되고, 다음 해인 1895년 법무부로 개칭되면서 같은 해 7월 「재판소기구법」이 발포되었다. 충주 지역에 근대적 사...
조선 말기의 관료. 1888년(고종 25) 파주목사 재임 시 전무위원(電務委員)으로 기해전선(畿海電線) 가설에 공을 세웠다. 1890년 양주목사, 한성판윤, 1894년 함경도병마절도사를 거쳐 1896년 중추원 의관으로 덕수궁 수리의 임무를 맡아 수행했다. 또한 이유인 자신이 천주교도였으므로 천주교구장 뮈텔(Mutel) 주교를 고종에게 소개하여 국호(대한제국)와 연호(광무) 제정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있는 근대 개항기 장계원의 영세불망비. 장계원은 대한제국 시기에 시종원 시종, 충청남도 사검위원(忠淸南道査檢委員)을 역임하였고, 1901년 11월 23일 충청북도 봉세관으로 임명되었다. 장계원은 1901년 흉년으로 인하여 농민들이 파종할 씨앗마저 없게 되자 관찰부를 통해 역둔토의 세조(稅租)를 균등히 나누어주어 농사...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박물관. 충주박물관은 중원 문화권의 학술 연구와 유물 및 유적 등을 보존하고 박물관 학교 와 각종 특별전 등의 행사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6년 11월 25일 성내동에 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1년 6월 29일 충주박물관 직제에 대하여 의회 승인을 받았다. 1992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