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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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周峙里白磁窯址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Juchi-ri |
이칭/별칭 | 주치리 백자가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은대마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은대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개설]
소태면 주치리는 은대마을·하남마을·야촌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접도를 이루고 있다.
[위치]
주치리 은대마을에는 백자가마터가 3기 있다. 1호는 묵봉산에서 은대마을로 뻗어 내린 능선 상에 있는 사기장골에 위치한다. 3호는 하남초등학교 자리에서 하남천 상류로 오르면 오른쪽에 있으며, 2호는 이곳에서 1.2㎞ 남쪽 은대마을에서 오량동쪽 길을 오르면 바로 오른쪽에 있다.
[출토유물]
3기의 가마터는 모두 순백자 계열의 백자를 굽던 곳으로 주변에서 자기편·도지미·불탄 흙이 집중적으로 확인되었다. 1호 가마에서는 회갈색·회백색·청백색의 유조를 띠는 백자류가 출토되었다. 이 백자들은 고운 모래를 받쳐 소성되었으며, 굽은 높은 수직굽이나 각굽이다. 2호 가마에서는 오목굽에 회백의 유조를 보이는 대접류가 주로 수습되었다. 3호 가마에서는 대접·접시·제기형 백자류가 수습되었다.
[현황]
가마터는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는 곳에 위치하여 농로가 확장되고 포장도로가 개설되면서 3기 모두 유구의 일부가 훼손되었다. 가마의 흔적은 대규모로 흩어진 백자더미에서 확인된다. 소태면 지역의 개발과 함께 가마터 유적이 사라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범위에서의 조사와 정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