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309 |
---|---|
한자 | 姜在龍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Gang Jaeryong |
이칭/별칭 | 강재룡 자선불망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병구 |
성격 | 비 |
---|---|
양식 | 비좌원수[구비]|비좌개석[신비] |
건립시기/일시 | 1926년|1985년 |
관련인물 | 강재룡 |
재질 | 화강암 |
높이 | 82㎝[구비]|139㎝[신비] |
너비 | 34㎝[구비]|52㎝[신비]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무위원이던 강재룡의 공덕을 기리는 비.
[개설]
강재룡의 자선불망비로, 옛 비석 앞에 새롭게 비를 건립하여 같은 내용의 비석 두 개가 함께 있다. 구비에는 건립자의 명단이 없으나, 신비에는 설립자 우광정(禹光政)·김원식(金元植)의 이름이 음기되어 있다.
[위치]
국도 3호선 옆 대소원초등학교 입구에서 오른쪽의 소나무공원을 벗어나자마자 잡초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형태]
구비는 비좌규수의 형태이며, 신비는 비좌개석의 형태이다. 구비의 크기는 34×11×82㎝이며, 받침돌 없이 시멘트로 단처럼 만들었다. 비석의 끝 자인 ‘비(碑)’가 간신히 드러나 있는 점으로 미루어 후대에 시멘트로 복원한 듯하다. 신비는 지붕돌 82×50×47㎝, 비신 52×23×139㎝로, 비신은 오석이며 나머지는 화강암이다.
[금석문]
신비와 구비의 음기는 같으며, 다만 구비는 비제 양옆으로 글이 1행 2구씩 쓰여 있는 데 반하여 신비는 비제 오른쪽으로 2행 2구씩 쓰인 것만 다르다. 비제는 ‘학무위원강공재룡자선불망비(學務委員姜公在龍慈善不忘碑)’라 음기되었고, 본문은 “인분천성발지토작기하가망삼가일석(仁分天性發之土作其何可忘三街一石)”이라 하였다.
구비를 건립한 연대는 ‘병인년오월립(丙寅年五月立)’이라 음기되었는데, 1926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비는 1985년에 새로이 건립하였다. 구비의 글자체는 해서체로 세련되지 못하며, 크기는 비제 본문 5×5㎝의 크기이다. 신비의 비제는 9×8㎝, 본문은 4.5×4㎝ 크기의 해서체로 음기되었다.
[현황]
비석의 주변 오른쪽에는 대소원초등학교에서 가꾸는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앞에는 1930년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을 기념한 비가 잘 꾸며져 있는 소공원에 자리하고 있어 비교가 된다.
[의의와 평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건립한 사람들의 명단으로 미루어 보아 강재룡이 대소리 양민들의 어려움을 구제한 덕으로 비가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