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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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ugokli rice-planting song |
이칭/별칭 | 「모노래」,「이앙가」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서곡마을 |
집필자 | 조순현 |
성격 | 민요|노동요|농업노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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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 메나리토리 |
출현음 | 미|솔|라|도|레 |
기능구분 | 농업노동요 |
형식구분 | 선후창 |
박자구조 | 9/8박자 |
가창자/시연자 | 이석철[산척면 영덕리]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에서 모심기를 하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개설]
「서곡리 모심기 노래」는 농민들이 논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이다. 충주 지방에서는 모심기를 할 때에 「아라성」(모심는 노래), 「아라리」, 「아라송」, 「단월이야」 등을 부르는데, 산척면에서는 「얼러리 숭아」로 부르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2002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 실려 있는데, 이는 1990년 이노영이 산척면 영덕리 서곡마을로 현지조사를 나가 이석철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충주 지방에서 전하고 있는 「서곡리 모심기 노래」는 한 사람이 메기면 여러 사람이 받는 선후창 형식이다.
[내용]
심어주게 심어주게/ 오종종 줄모로 심어주게/ 리야 리야 얼러리야/ 얼리랑 어헐사/ 얼러리 얼러리 숭아// 여기꽂고 저기꽂고/ 삼백출 자리로 심어주게/ 리야 리야 얼러리야/ 얼리랑 어헐사/ 얼러리 얼러리 숭아// 풍년이 오네 풍년이 오네/ 이강산 삼천리에/ 풍년이 오네/ 리야 리야 얼러리야/ 얼리랑 어헐사/ 얼러리 얼러리 숭아.
[현황]
현재 산척면 영덕리에서 이석철이 「얼러리 숭아」의 후렴 소리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농촌 인구의 노령화와 농촌의 기계화로 인해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서곡리 모심기 노래」를 듣는 것도 점차 힘들어지고 있어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