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달성군에서 독립을 위하여 전개된 민족 운동. 한말 달성군은 근대 자주적 국민 건설 운동을 전개하였다. 먼저, 대구에서 펼쳐진 계몽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1906년 대구 광문사(大邱廣文社)와 대구 광학회(大邱廣學會), 1907년 대동 광문회와 현풍군 단연 보상회(玄風郡斷煙報償會)를 통해 국채 보상 운동, 1908년 대한 협회 대구 지회 등을 통해 계몽 운동을 전개하였...
1949년 달성군을 포함해 전국에 설치된 친일 반민족 행위 청산 특별 위원회. 제헌 국회에서는 일제 강점기 친일파의 친일 반민족 행위자를 역사적, 법적으로 청산하기 위하여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여 「반민족 행위 처벌법」을 제정하였다. 이 법은 1948년 9월 22일에 공포되었다. 이 법에 따라 친일파의 친일 반민족 행위를 조사할 특별 위원회로서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약칭 반...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일본 유학생 이용로가 상해 임시 정부 수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으킨 운동. 3·1 운동 이후 일제의 식민 통치에 조직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민족 운동의 최고 지도 기관으로서 임시 정부의 수립이 추진되었다. 임시 정부 수립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이때 이용로는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을 벌였다...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하였던 시기 달성군의 역사. 1910년(순종 4) 일제의 강제 병합으로 통감부가 총독부로 바뀌었다. 조선 총독부는 총무·내무·탁지·농상공의 행정 부처와 사법부를 두고, 지방은 도(道)·부(府)·군(郡)·면(面)의 행정 체계를 갖추었으며, 총독은 일본 천황에 직속되어 총리대신을 거쳐 천황에 상주할 수 있는 권...
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 모집에서 시작된 이용로, 이봉로 형제의 독립운동은 제2차 유림단 사건으로 확대되었고, 해방 후 친일 반민족 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반민 특위 활동을 거쳐 경북 피학살자 유족회 활동으로 이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맥을 이루었다. 이용로(李龍魯)[1897~?]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