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교범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지역에서 농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달성 다사농악 12차 진굿은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대에서 마을마다 공연하던 일종의 풍물굿[마을굿]에 기원을 두고 있는 마을 농악이다. 이를 ‘달성 다사농악’, ‘12차 진굿 풍물’이라고도 한다. 달성 다사농악 12차 진굿은 다사 지역에서 전승되던 이천 농악, 박곡 농악, 죽곡 농악, 세천 농악, 달성 중앙...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서 농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달성이천농악은 마을굿과 금호 강변 버드나무 숲에서 놀았던 판굿 등이 그 모태가 되어 제의와 놀이 및 노동 현장 속에서 연행되던 마을 농악이다. 이천 마을은 옛날부터 교통수단으로 육로가 아닌 수로를 이용하여 문물 교류가 쉽게 이루어졌던 곳으로, 조선 말기 이래 큰 놀이판이 많이 펼쳐졌다고 한다. 그중에 특히...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 전승되고 있는 이천 농악 보존·공연 단체. 달성이천농악보존회는 이천 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지역 문화 발전과 이천 농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 예술 단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주로 여성들이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 「창부타령」은 굿노래에서 기원한 경기 지방의 민요이지만 달성군에서도 여성들이 놀면서 흥을 돋우며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창부(倡夫)」, 「창부 노래」, 「광대의 노래」라고도 한다. 창부는 흔히 남자 광대를 일컫는 말로 남편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남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창부타령」은 원래 무가(巫歌)...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행상 노래」는 행상(行喪)[상여]을 메고 장지(葬地)까지 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여 노래」라고도 한다. 죽은 사람을 장지까지 인도하는 의식에서 부른 노래이므로 망자의 영혼을 달래고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