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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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風邑 大二里 - 慶州崔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영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 있는 경주 최씨 집성촌.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2리 범안골 마을은 소례 마을 옆에 자리한 경주최씨(慶州崔氏) 집성촌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大里)는 마을이 대니산[407.3m] 밑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청주 판관을 지낸 최중남(崔重南)이 1649년(인조 27)에 입향한 이후 최씨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 되었다고 전한다. 지금도 30가구의 최씨들이 살고 있다.
낮은 고개와 산이 발달한 지형으로 마을의 북서쪽을 대니산이 막고 있고, 이웃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와 마찬가지로 연못이 발달해 있고, 인근에는 차천이 흐르고 있어 지형에 비해 비교적 넓은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마을에는 최씨들의 현조(顯祖)들을 기리는 기념비적 건물을 두고 있어 최씨 집성촌임을 한번에 알 수 있다. 대표적인 건물로는 경주인 입향조 최중남(崔重南)과 최동원(崔東嶾), 최경형(崔慶瀅)의 추모 재실인 추모재(追慕齋)와 최운묵(崔雲默)의 추모 재사인 모죽정(慕竹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