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122
한자 慶北地主聯盟
이칭/별칭 경북지주생산보국회,지주생산보국회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8년 10월 7일 - 경북지주연맹 결성 추진
설립 시기/일시 1938년 11월 말연표보기 - 경북지주생산보국회 결성
성격 식민 통치 기구|경제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설립된 식민 통치 기구이자 경제 단체.

[개설]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동원 체제를 구축한 일제는 농업 분야에서도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총후보국 노자협조(銃後報國勞資協助)’의 실행을 정책적으로 추진하였다. 대구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기술원, 지도원, 정농가(精農家)를 육성하여 생산 확충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설립 목적]

경북지주연맹(慶北地主聯盟)[가칭]은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1938년 설립된 식민 통치 기구이자 경제 단체였다.

[변천]

1938년 10월 7일 동양척식주식회사 대구 지점에서 지주들과 유지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내 각 지방의 지주들을 망라한 경북지주연맹 결성을 추진하였다. 동양척식주식회사와 경상북도농회의 부회장이자 조선농회 통상의원 이장우, 전 대구부협의회 회원 정해붕서병주 등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을 대표하는 지주들이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경북지주연맹은 1938년 11월 말 공식 명칭인 경북지주생산보국회로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북지주연맹은 대구 및 경상북도 지역에 생산 보국(生産報國)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작성하였다. 우선 기본금 6만 원을 모금하여 경상북도농사시험장[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내에 공동 기숙사를 세우고 각 군에서 우수한 중견 소작인을 선발하여 정농(精農)의 전문적, 기술적 지도를 실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기술원과 지도원은 농업훈련소 졸업생 출신으로 뽑기로 하고 면, 양잠, 축산, 보통 농사 등 모든 영농 부분을 지도하기로 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북지주연맹은 일제강점기 전시 동원 체제의 일환으로 결성된 관변단체였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