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에 대구의 청구출판사에서 발행한 구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초토(焦土)의 시(詩)』의 표지는 화가 이중섭(李仲燮)[1916~1956]의 판화 장정이다. 책 크기는 B6판이며, 면수는 총 48쪽이다. 총 1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대구의 청구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구상(具常)[1919~2004]은 「초토의 시」 연작을 마무리하면서 대구 피난 시절도 끝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