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학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김종길(金宗吉)[1926~2017]은 1926년 11월 5일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김치규(金致逵)이다. 1947년 『경향신문』 제1회 신춘문예에 시 「문」으로 입선하였다. 1955년 『현대시학』 4월호에 시 「성탄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
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만들어진 문학 전체. 문학이란 사상이나 감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도 일찍부터 신화, 전설, 민담을 비롯하여 민중들이 삶의 현장에서 부르던 다양한 민요, 수수께끼와 속담 등 구비문학이 풍부하게 전승되어 왔다. 고려 예종이 지은 「도이장가」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일어난 공산전투와 관련이 깊은 작품이다. 조선시대에는...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곤걸(朴坤杰)[1935~2008]은 1935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시인. 윤태혁(尹泰赫)[1935~2004]은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74년 『현대시학』에 추천을 받아 문단에 등단하였다....
-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재행(李在行)[1946~1996]은 1946년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6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아침의 원경(遠景)」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
『현대시학』 출신 중 대구 지역 시인 중심으로 활동한 시 동인. 자연시 동인은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시인들로 구성된 동인으로, 대구 지역 거주 시인이 중심이 되어 결성하였다. 창립과 동시에 1986년 12월 동인지 제1호 『닫힌 공간 속의 따뜻함의 시』를 발행하였다....
-
6·25전쟁 시기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전봉건(全鳳健)[1928~1988]은 1928년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인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46년 월남하였다. 1950년 『문예(文藝)』에 「원(願)」, 「사월(四月)」, 「축도(祝禱)」가 추천되어 시단에 나왔다. 6·25전쟁 때 피난지 대구에서 활동하였다....
-
1991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의 연작시 시집. 『처용단장(處容斷章)』은 1960년대 후반부터 2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처용단장」 연작시를 집대성한 시집이다. 1991년 미학사에서 발행하였다. 시 「처용단장」은 김춘수(金春洙)[1922~2004]의 연작시인데, 1969년에 『현대시학(現代詩學)』에 처음 발표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연재하였고, 197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