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과 내당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달성 고분군(大邱達城古墳群)은 달성토성의 남서쪽에 있으며 달성토성과 함께 대구의 중심부에 있는 유적이다. 일제강점기 조사 때 행정구역상 ‘달서면 고분군’으로 명명되었다가 1938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비산·내당동 고분군’으로 불리었다. 최근에는 인접한 달성에서 이름을 따 ‘달성 고분군’으로 불린다. 대구 달성 고분군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이천동(大邱 梨泉洞) 고인돌[지석묘]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5개의 고인돌 무리가 대구를 관통하는 신천의 자연제방 위에 일렬로 분포하고 있어 ‘신천 좌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1927년 고이즈미 아키오[小泉顯夫]가 북쪽에서부터 ‘대봉정(大鳳町) 지석묘’...
대구광역시 신천 좌안에서 분포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광역시 상동 부근에서 대구분지로 유입되어 대구 지역의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금호강에 합류하는 신천 일대에는 다수의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주로 상류 쪽은 ‘신천 우안’, 중·하류는 ‘신천 좌안(新川 左岸)’에 집중된다. 신천 우안에는 상동 고인돌을 중심으로 대구 파동 고인돌, 대구 중동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