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 김광석. 사람은 가도 노래는 남는다. 남겨진 노래는 길을 만든다. 한 가수의 노래와 모습, 말들을 기리며 만들어진 길에는 해마다 150만 명이 찾는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가수 김광석(金光石)[1964~1996]을 그리워하는 곳이자, 김광석 팬들의 흔적을 그리는 장소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만들어진 문학 전체. 문학이란 사상이나 감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도 일찍부터 신화, 전설, 민담을 비롯하여 민중들이 삶의 현장에서 부르던 다양한 민요, 수수께끼와 속담 등 구비문학이 풍부하게 전승되어 왔다. 고려 예종이 지은 「도이장가」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일어난 공산전투와 관련이 깊은 작품이다. 조선시대에는...
-
1979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염무웅의 두 번째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염무웅(廉武雄)[1941~ ]이 1970년대 민족문학 논의를 전개한 비평집이다. 신국판 크기이며 분량은 총 352쪽이다. 식민지 시대 문학을 문학사적으로 탐구하고 한용운(韓龍雲)[1879~1944], 윤동주(尹東柱)[1917~1945] 등 저항시인의 작품 비평에 이어 염상...
-
대구광역시에서 주로 활동한 시인과 시작품 세계. 시인 기형도가 대구를 가리켜 ‘시인들만 우글거리는 신비한 도시’라고 표현했듯이, 대구광역시는 유독 시문학이 발달하여 왔으며 시인들의 주요 거처가 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시인으로 이상화와 이육사, 이장희, 박목월, 조지훈, 이호우, 김춘수를 들 수 있으며, 현대 시인으로 이성복, 장정일, 이하석, 이태수, 박남철, 송재학,...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공원 시인의 길-한국 현대시 육필공원에 선정된 시비는 문단의 자문을 받아 한국 현대시의 대표작을 선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