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엄씨
-
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경정(景靜), 호는 탁청헌(濯淸軒). 증조할아버지는 충좌위 부사정(忠佐衛副司正)을 지낸 곽승양(郭承陽)이고, 할아버지는 귀후서 별제(歸厚署別提)를 지낸 곽거(郭琚)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곽지정(郭之貞)이며, 어머니는 충순위(忠順衛) 엄한백(嚴漢伯)의 딸 영월 엄씨(寧越嚴氏)이다. 부인은 현감을 지낸 이심(李審)의 딸 철...
-
근대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돈부(敦夫), 호는 만송(晩松). 10대조 김치동(金致東)이 임진왜란을 피해 대구도호부 하남면(河南面)[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마천산(馬川山) 아래에 처음 정착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광호(金光浩), 할아버지는 김지인(金至仁)이다. 아버지는 숭선전 참봉(崇善殿參奉)을 지낸 김달민(金達玟), 어머니는 엄덕호(嚴德浩)의...
-
조선 전기 영월 엄씨달성 지역 입향조. 본관은 영월(寧越). 증조할아버지는 좌군도총제부 동지총제(左軍都摠制府同知摠制)를 지낸 엄유온(嚴有溫)이고, 할아버지는 엄극인(嚴克仁)이며, 할머니는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최부(崔俯)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아버지는 사직(司直) 엄산수(嚴山壽)이고,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부인은 소릉군(昭陵君) 곽항(郭恒)의 딸...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에서 편찬된 사찬 읍지. 『포산지(苞山誌)』의 편찬자 및 간행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8세기 중반 『여지도서(輿地圖書)』의 내용과 전결, 호구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으며, 학규(學規), 향약(鄕約), 제영(題詠), 인물 등의 수록 내용이 17세기를 하한으로 하고 있다. 편목의 기본 구성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따르고 있지만, 현풍현의 문화와 역사를...
-
조선 시대 경상도 현풍현의 지방 사족의 명부. 『현풍 향안(玄風鄕案)』은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의 유향소(留鄕所)를 운영하던 지방 사족들의 명단이다. 이를 '현풍현 향안', '포산현 향안', '포산 향안' 등이라고도 한다. 유향소는 향청(鄕廳)·향당(鄕堂) 등으로도 불렸는데, 고을에서 재지 사족(在地士族)들의 여론을 모으고 수령의 지방 통치를 보조하는 일종의 자치 행정 기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