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서 삼한시대는 위만조선의 멸망[기원전 108년]에서부터 이야기할 수 있다. 위만조선의 멸망을 전후하여 다수의 유이민이 남하하였고, 진한(辰韓)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낙동강 이서 지역에서는 변진(弁辰) 혹은 변한(弁韓)이 성립하였다. 3세기 중엽의 모습을 전하는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진한·변한은 각...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된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리장엄구.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金泉葛項寺址東·西三層石塔出土舍利莊嚴具)는 1916년 2월 12일 도굴범들에 의하여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국보]의 일부가 무너져서 1916년 6월 경복궁으로 이건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갈항사는 통일신라 초 승전(勝詮) 법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