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자생하는 수령 약 340년의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며, 대구광역시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대구광역시에는 오래된 이팝나무가 곳곳에 자생하고 있는데, 고모동 이팝나무도 그중의 하나이다. 고모동 이팝나무는 수성구 고모동 393에서 함께 자라는 이팝나무 네 그루를 가리키는데...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명후(李命厚)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광주(廣州). 아버지는 권관(權管)[종구품] 이심옥이다....
-
1907년 1월 대구에서 발생하여 국내외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경제 주권 운동.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1월 29일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가 대구광문사 내 문회(文會)를 대동광문회(大東廣文會)로 바꾸는 특별회에서 대구광문사 부사장 서상돈의 제안과 대구광문사 사장 김광제(金光濟)의 즉각 실행이 제의되면서 시작되었다. 대구광문사는 「국채 보상 취지서」를 만들어 주요 도시...
-
대구에 입향하여 세거하고 있는 성씨. 조선 초에 대구는 본부(本府)와 수성현(壽城縣), 하빈현(河濱縣), 해안현(解顔縣)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본군(本郡)의 내성(來姓)이 1이니, 도(都)이다. 수성(壽城)의 내성(來姓)이 7이니, 유(柳)·장(張)·최(崔)·신(申)·유(劉)·고(高)·정(鄭)이요, 해안(解顔)의 내성이 3이니, 제(諸)...
-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에 있는 개항기 인천이씨 쌍명재공파 국동파 문중의 서사. 대구 도남동 유화당(大邱 道南洞 有華堂)은 1,600년대 중후반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에 세거지를 마련한 인천 이씨 쌍명재공파(雙明齋公派) 국동파(菊洞派) 문중의 서사(書舍)이다. 현재 건물은 1864년(고종 1) 건립되었다. 1916년 대대적인 보수가 있었으며, 별칭으로 ‘국동서실(菊洞書室)’이라고 불...
-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시인 이상화 집안의 활약상.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민족시인 이상화는 독립운동가인 형 이상정과 우국지사인 큰아버지 이일우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경주이씨 집안의 풍조를 내면화하고 있는 이상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훌륭한 인재를 키운 가풍을 들여다보면 관련성을 찾을 수 있다....
-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렬각. 덕산 이씨 창렬각(德山李氏彰烈閣)은 일제강점기 열녀였던 덕산 이씨의 효행과 정절을 후손들이 잊지 않고자 건립된 창렬각이다. 이씨는 인천이씨(仁川李氏) 이재엽(李載燁)의 아내로서, 시집을 가기 전부터 부모에게 효도하고 동기간에 우애가 있는 등 모든 예법에 어긋남이 없었으며, 시집을 가서 남편에게 도리를 다하였다. 1921년 11월에...
-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순천(順川). 아버지는 이충경(李忠敬)이다....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물푸레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은 늦은 봄에 피는 이팝나무 꽃이 멀리서 보면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하얀 쌀밥처럼 보인다 하여 쌀밥을 뜻하는 이밥을 붙여 ‘이밥나무’라고 하였다가, 나중에 ‘이밥’이 ‘이팝’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어원으...
-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보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4~7은 『법화경』으로 불리며,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인정받는 『묘법연화경』의 전2권 가운데 하권 권4~7의 1책이다. 조선 개국공신인 남재(南在)[1351~1419]의 발문이 있다. 2018년 2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
-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보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4~7은 『법화경』으로 불리며,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인정받는 『묘법연화경』의 전2권 가운데 하권 권4~7의 1책이다. 조선 개국공신인 남재(南在)[1351~1419]의 발문이 있다. 2018년 2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
-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후기의 불교 경전. 백지은니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白紙銀泥大佛頂如來密因脩證了義諸菩薩菩薩萬行首楞嚴經 卷十)은 성산(星山)의 전 직강(直講)인 1356년(공민왕 5)에 돌아가신 어머니 이씨(李氏)를 위하여 만든 명복경(冥福經)으로 삼베로 만든 종이에 은으로 쓴 것으로 능엄경 10권 가운데 마지막 권이...
-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산격동(山格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
조선 전기 「대구 십영(大丘十詠)」을 지은 문신. 본관은 달성(達城). 자(字)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정정정(亭亭亭). 증조할아버지는 전객사(典客事)를 지낸 서익진(徐益進)이고, 할아버지는 호조 전서를 지낸 서의(徐義)이다. 아버지는 목사(牧使)를 지낸 서미성(徐彌性)이며, 어머니는 문충공 권근(權近)의 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군사(郡事) 김여회(金如...
-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 있는 대구 지역 유학자 낙재 서사원의 묘소.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은 1550년(명종 5) 6월 4일 출생하여 1615년(광해군 7) 4월 9일 66세로 사망하였다. 대구부사 김윤안(金允安)은 소렴(小殮)과 대렴(大殮) 때 두 차례 조문을 하였고, 관찰사 심돈(沈惇)은 부의(賻儀)를 보내 왔다. 9월 4일 대구 하빈현(河濱縣) 파산(巴山) 중턱 간좌...
-
토성이 기록된 이후 이전의 문서에서 빠진 대구광역시의 성씨. 조선 초에 작성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성씨(姓氏)를 토성(土姓), 속성(續姓), 내성(來姓)으로 분류하고 있다. 토성은 그 지역을 본관으로 하거나 그 지역에 오랫동안 세거한 성씨이며, 속성은 이전의 문서에 빠진 것을 후에 다시 기록한 성씨이다. 이로 미루어 본다면 속성은 문서, 즉 장적(帳籍) 등을 작성...
-
현풍곽씨십이정려각에 모셔진 15명의 행적과 그 의미.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의 입구에 들어가면 “충효세업(忠孝世業) 청백가성(淸白家聲)”이라고 새겨진 비석이 있다. 그것은 “충성과 효심은 대대로 물려받은 살림살이이고, 청렴과 결백은 집안을 드날린 명성이라네”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글귀를 마을 앞에 당당히 내세우는 데는 모두 그럴 만한 역사적 근거가 있기 때문일 터인데, 그 대표격...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앞산자락길에 자생하는 이팝나무 군락. 앞산자락길 이팝나무는 2009년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앞산 일대에 조성된 앞산자락길 제3구간에 자리 잡고 있다. 앞산자락길은 앞산을 둘러싸고 용두골 장암사에서 달비골까지 이어지는 도보 산책길인데, 메타세쿼이아길, 맨발산책길, 이팝나무길, 호국선열의 길, 꽃무릇길, 소원성취길 등 총 6개 구간의 다양한 길로 이루어져 있다...
-
대구광역시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키거나 시부모에게 효도한 여성. 대구 지역의 열녀(烈女)에 대한 기록으로는 김내정(金乃鼎)의 처 서씨(徐氏)가 처음으로 기록에 등장한다.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대구도호부(大丘都護府)」 편에 “낭장(郎將) 김내정의 처 서씨의 정문(旌門)이 부내(府內)의 용덕리(龍德里)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서 정월대보름에 동제를 지낼 때 행하는 민속놀이. 월성·월암동 동제 매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데, 수백 년 전부터 최씨, 조씨, 이씨 세 성씨가 모여 살았던 월성·월암동 마을에서 사당에 동제를 지낼 때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
대구에서 활동한 국악인. 이소향(李素香)[1905~1989]은 1905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세습무 집안의 아버지 이하중[화랑이]과 어머니 이씨 무녀 사이 2남 3녀 중 셋째[장녀]로 태어났다. 어릴 때 경주기생조합에서 강태홍 명인에게 가야금산조 및 병창을 배웠다. 함흥의 반룡권번에 가서 여러 해 동안 박경원, 정용운, 김계선 등으로부터 가야금산조 및 병창, 단소 등 가무악 전반을...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승려. 본관은 성산(星山). 속성(俗姓)은 이씨(李氏), 속명(俗名)은 의선(義宣)·의소(義沼), 법명(法名)은 의첨(義沾), 호(號)는 인악(仁嶽). 아버지는 이휘징(李徽澄)이고, 어머니는 달성 서씨(達城 徐氏)이다. 고려조 개국벽상공신 대광사공 성산 부원군(開國壁上功臣大匡司空星山府院君) 이능일(李能一)의 23세손으로 알려져 있다....
-
이허기를 시조로 하고 이말흥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의 세거 성씨. 인천이씨(仁川李氏)의 시조는 이허기(李許奇)이다. 이허기는 본래 김해허씨(金海許氏)였다. 신라 경덕왕(景德王) 14년(755년) 사신으로 당나라에 파견되었는데, 756년 안록산의 난 때 촉으로 피난하는 당 현종(玄宗)을 호종(扈從)하였다. 757년 난이 평정되어 도성으로 돌아온 현종이 허기에게 상으로 서책과 함께...
-
1822년 달성의 향교와 서원이 연명하여 안동의 향교와 서원에 보낸 연락문. 임오년 현풍 교원 통문(壬午年玄風校院通文)은 진주 촉석루의 삼장사(三壯士) 시(詩)와 관련한 것이다. 진주 삼장사 시는 1632년(인조 10) 관찰사 천파 오숙(吳䎘), 합천 군수 유진(柳袗)[유성룡의 셋째 아들], 진주 판관 조경숙 등이 게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삼장사 시를 지은이와 삼장사로...
-
대구광역시에 현존하는 조선시대부터 집성촌을 이루어 온 문중의 큰집. 종가(宗家)의 사전적 의미는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이지만, 종가는 전체 부계친족(父系親族) 집단의 맏이 집안을 가리키는 대종가(大宗家)와 대종가에서 갈라져 나와 새로운 종가를 이룬 소종가(小宗家)가 있다. 『예기(禮記)』「대전(大傳)」 편에서 유래한 종법(宗法)에 따르면 부계친족의 맏이는 대대로 영...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고려 후기 문신 채귀하의 신도비. 채귀하 신도비(蔡貴河 神道碑)[고려국 호조전서 시정의공 다의당 채선생 신도비(高麗國 戶曹典書 諡貞義公 多義堂 蔡先生 神道碑)]는 고려 후기 문신이자 학자였던 다의당(多義堂) 채귀하[?~?]의 충절을 기리고자 후손들이 1981년에 건립한 신도비이다. 대구 출신인 채귀하는 문과에 합격하여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역임하였다가, 고...
-
조선시대 이전 대구광역시에 살고 있었던 토착 성씨 또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조선 초에 대구부는 본부(本府)와 속현인 수성현(壽城縣)·하빈현(河濱縣)·해안현(解顔縣)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는 대구부의 토성(土姓)으로 백(白)·하(夏)·배(裵)·서(徐)·이(李)를 들고 있다. 수성현에는 빈(賓)·라(羅)·조(曺)·혜(嵇), 하빈현에는 신(申)·...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순천 박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은 순천박씨(順天朴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조선단종(端宗)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취금헌(醉琴軒)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후손들이 56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묘골마을은 한 때 70여 호나 되는 큰 집성촌이었으나 지금은 후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