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1995년 건립된 경주최씨 광정공파 재실. 경운재는 경주최씨 광정공파(匡靖公派)의 파조인 최단(崔鄲)과 최단의 아들인 최재전(崔在田)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경운재’라는 이름은 경주최씨의 시조인 최치원의 호인 해운(海雲)과 고운(孤雲)에서 운(雲)자를 취한 것으로 선조를 밝게 드러낸다는 의미이다....
-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중남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최치원(崔致遠)[857∼?]을 시조로 하는 경주최씨는 최중남(崔重南)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현풍읍 대 2리 범안골[호항동]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문창후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동집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세거 성씨.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한국에 있는 최씨의 대종가 경주최씨는 26파가 있다.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개 큰 파를 주축으로 세계를 이어...
-
문창후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동집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세거 성씨.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한국에 있는 최씨의 대종가 경주최씨는 26파가 있다.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6개 큰 파를 주축으로 세계를 이어...
-
삼한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서 삼한시대는 위만조선의 멸망[기원전 108년]에서부터 이야기할 수 있다. 위만조선의 멸망을 전후하여 다수의 유이민이 남하하였고, 진한(辰韓)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낙동강 이서 지역에서는 변진(弁辰) 혹은 변한(弁韓)이 성립하였다. 3세기 중엽의 모습을 전하는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진한·변한은 각...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 시기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후삼국시대는 889년(진성여왕 3)의 이른바 ‘도적 봉기’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삼국시대 무렵 신라의 지방 지배 체제가 이미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고, 각지에서 도적이 그야말로 벌 떼처럼 일어났다고 한다. 이에 각지에서 자위적인 조직이 결성되었는데, 대구 지역에서도 여러 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세...
-
신라 말 대구의 위상과 수창군 호국성의 장소 추정에 필요한 최치원의 기문. 최치원(崔致遠)[857~?]은 강수(强首), 설총(薛聰)과 더불어 ‘신라 3문장(三文章)’의 한 명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최치원은 신라의 주도 세력인 진골 출신이 아닌 6두품 출신이다. 868년(경문왕 8) 12세 때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874년(경문왕 14) 18세에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할 정도의...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관광 자원을 토대로 사람들의 관광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산업. 관광이란 말은 역경(周易)에 나오는 “관광지광 이용빈우왕(觀光之光利用賓于王)”의 관광지광(觀光之光)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의 『계원필경(桂苑筆耕)』에는 과거 시험 준비라는 말로 사용되었다. 고려 말에 정도전(鄭道傳)은 그의 친구 이숭인(李崇仁)이 중국 선진 문물을 돌아보...
-
조선 후기 문신인 여대로가 1601년 대구의 금호강에서 벗들과 뱃놀이를 하면서 지은 시집에 부치어 쓴 서문. 「금호동주시서(琴湖同舟詩序)」의 저자 여대로(呂大老)[1552~1619]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성우(聖遇)이고, 호는 감호(鑑湖)이다. 아버지는 여응구(呂應龜)이고, 어머니는 신일(辛馹)의 딸이다. 서사원(徐思遠)[1550~1615], 장현광(張顯光)[1554~1...
-
삼국시대 신라가 현재의 대구 지역에 축조한 성. 지금의 대구광역시 일대에 신라가 축조한 성이다. 삼국시대 당시 대구 지역은 ‘달벌성’ 또는 ‘달불성’으로 불린 것으로 추정된다....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지방에 설치한 국립 교육기관. 대구향교는 1398년(태조 7년)에 국가에서 창건한 지방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유교적 경전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었기 때문에 유교에서 숭상하는 성현(聖賢)을 제향(祭享)하는 일도 수행하였다. 대구향교의 건물은 조선시대부터 교육이 이루어진 핵심 건물의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동재(東齋)와 서...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지방에 설치한 국립 교육기관. 대구향교는 1398년(태조 7년)에 국가에서 창건한 지방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유교적 경전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었기 때문에 유교에서 숭상하는 성현(聖賢)을 제향(祭享)하는 일도 수행하였다. 대구향교의 건물은 조선시대부터 교육이 이루어진 핵심 건물의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동재(東齋)와 서...
-
대구광역시와 중국 양저우시 간에 맺은 우호 협력 협약. 2003년 3월 21일 대구광역시와 중국 양저우[揚州]시 간에 대구-중국 양저우시 우호협력 결연(大邱-中國揚州市友好協力結緣)을 맺었다....
-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도동은 도리동(道里洞)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도리동은 효자 서시립의 효성을 기려 나라에서 하사한 마을 이름이라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되어 있는 고려 후기 문인인 최해가 편찬한 시문집. 1338년에 졸재(拙齋) 최해(崔瀣)[1288~1340]가 신라부터 고려까지 우리나라 시문집 가운데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만을 모아서 편찬한 시문선집(詩文選集)이다. 동인지문사육(東人之文四六) 권7~9(2001)은 이후 1355년에 복주와 진주에서 개판되었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과 하빈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마천산(馬川山)[274.4m]의 한자 해석은 '목 마른 말이 하천의 물을 마시는 모양의 산'이라는 갈마음수형국(渴馬飮水形局)에서 유래된 것이다. 마천산이 기록된 역사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제26권「대구 도호부 산천조」에는 “하빈면에서 남으로 1리에 있는데, 일명 금성산(錦城山)이다.”라고 적혀 있...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조선후기 만들어졌던 문창공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영당. 문창공영당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이자 경주최씨 시조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의 영정이 봉안된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영당은 전국적으로 약 20여 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대구광역시에는 동구 도동의 ‘문창공영당’과 달서구 대곡동의 ‘대곡 영당’...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문창공영당에 있는 고운 최치원의 초상화. 문창공영정은 지리산 쌍계사본과 가야산 해인사본이 있다. 1783년(정조 7)에 쌍계사본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의 무성서원으로 옮겼다. 고종 때 개모(改模)[원래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해인사본은 경상북도 청도군 및 대구광역시로 옮겨서 봉안하다가 거의 같은 시기에 개모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불교 문화유산. 비슬산은 대구광역시의 달성군 가창면·옥포읍·유가읍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있다. 비슬산의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8m]이며, 그 다음이 대견봉(大見峰)[1,059m]이다. 비슬산의 최고봉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2014년 8월 8일부터 천왕봉을 최고봉으로 공식 사용하고 있다....
-
대구 지역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현인들에게 지내는 큰 제사. 대구 지역에는 중구 남산동 735-4번지에 있는 대구향교, 북구 읍내동 600번지에 있는 칠곡향교가 있다. 대구 지역 향교의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번째 정일(丁日)에 대성전(大成殿)에서 지내는 큰 제사 의식이다. 제사의 대상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5성(五聖)과 송조2현(宋朝...
-
남북국시대 지금의 대구 지역인 수창군 호국성 남령에 세워진 팔각등루의 기문. 「신라수창군호국성팔각등루기(新羅壽昌郡護國城八角燈樓記)」는 통일신라 수창군(壽昌郡) 호국성(護國城) 남령(南嶺)에 세워진 팔각등루(八角登樓)의 기문(記文)이다. 수창군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원이다. 군치(郡治)와 대구현(大丘縣), 팔리현(八里縣), 하빈현(河濱縣), 화원현(花園縣) 등 4현으로 구성되...
-
대구광역시 남구에 있는 산. 앞산(앞山)은 대구광역시 남구에 있는 산이며, 대구의 남쪽을 대표하는 산이다. 앞산의 해발 고도는 658.7m이며, 좌표는 35°49′00.99″, 128°34′34.75″이다. 산성산, 대덕산, 비파산이 이어져 있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앞산 지명의 고유성. 1768년 발간된 『대구읍지(大丘邑誌)』 ‘산천(山川)’ 편에 의하면 앞산의 지명이 ‘성불산(成佛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불산이 가장 먼저 나오는 고문헌은 1530년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그 후로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년 발간], 『대구읍지』[1768년 발간], 『대동지지(大東地志)』[186...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영남이공대학교 교정에 있는 수령 50년의 전나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만주, 유럽 북부 등지에 분포하는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전나무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17-1에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교정에 서 있는 전나무이다. 1972년 4월 12일에 당시 대통령 박정희의 부인인 육영수가 영남이공대학교의 전신...
-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산 산 끝자락에 있는 고대 산성. 용두산성(龍頭山城)은 테뫼식 산성이다. 적의 침입에 대비한 방어 성곽이고 대구 분지 전역을 관찰할 수 있는 거점성이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산 산 끝자락에 있다....
-
근대 개항기 문신이자 학자인 우성규가 금호강을 아홉 굽이로 나누어 경치를 읊은 한시. 「용무이도가운부운림구곡(用武夷棹歌韻賦雲林九曲)」의 저자 우성규(禹成圭)[1830~1905]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는 성석(聖錫), 호는 경재(景齋)·경도(景陶)이다. 현풍현감(玄風縣監), 영덕현감(盈德縣令), 예안현감(禮安縣監), 단양군수(丹陽郡守) 등을 역임하였고, 사직 후 고향으로 돌아...
-
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
남북국시대 지금의 대구 지역인 통일신라 수창군의 호국성 성주. 이재(異才)[?~?]는 908년(신라 효공왕 12) 10월에 호국의영도장(護國義營都將) 중알찬으로 있으면서 수창군(壽昌郡)[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상동 및 달성군 가창면 지역]의 호국성 남령(南嶺)에 팔각등루(八角登樓)를 세워 국가의 경사와 병란이 끝나기를 기원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물을 저장·조정·조절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수리 시설. 저수지(貯水池)는 둑을 축조하여 물의 저류·조정·조절 등을 하기 위한 인공적인 못이다. 개념적으로 댐은 유수를 저장 또는 취수할 목적으로 축조한 구조물이며, 저수지는 댐에 의하여 조성된 인공 호수를 말한다. 그러나 댐과 저수지 등은 혼용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대규모 및 다목적인 경우는 댐으로, 소규모...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최효열을 배향한 재실과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저존재(著存齋)는 경주최씨(慶州崔氏) 대곡 입향조인 매영헌(梅永軒) 최효열(崔孝烈)[1563~1622)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저존’이라는 명칭은 유교 경전인 『예기(禮記)』「제의(祭義)」 편의 “사랑을 지극히 하면 혼령이 보존되고, 정성을 다하면 혼령이 드러난다”라는 구절...
-
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출신 문인 학자. 최동집은 한강 정구의 문인으로 전란으로 소실된 연경서원(硏經書院) 신축을 주도했으며, 효종이 대군으로서 심양(瀋陽)에 인질로 갈 때 사부(師傅)로 선발되었으나 함께하지 못하였고, 또 명나라가 멸망하자 대구 팔공산(八公山) 부인동(夫仁洞)에 은거하여 평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
남북국시대 대구 지역에 은거한 학자. 최치원(崔致遠)[857~?]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고운(孤雲) 또는 해운(海雲)이다. 아버지는 최견일(崔肩逸)이다. 육두품(六頭品) 출신이라 사회적 진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팔공산마애약사여래좌상(八公山 磨崖藥師如來坐像)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팔공산 동봉의 석불입상에서 서쪽에 솟아 있는 비로봉의 정상 가까운 절벽에 새겨져 있다. 팔공산마애약사여래좌상은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
-
남북국시대 대구 지역에 축조된 성. 호국성(護國城)은 후삼국시대 대구 지역에 축조된 성이다. 908년(신라 효공왕 12) 10월, 호국의영도장(護國義營都將) 중알찬(重閼粲) 이재(異才)가 수창군 호국성 남령(南嶺)에 팔각등루(八角燈樓)를 세웠다. 국가의 경사를 기원하고 병란을 없애기 위하여 최치원(崔致遠)이 작성한 등루기(燈樓記)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