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었던 사립대학. 대구대학은 민족문화의 선구자이자 인류 문화의 기수인 국가 진량(陳樑)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아울러 심오한 학문을 연마하며, 치밀한 기술을 궁구함으로써 세계에 비견할 학자를 배출하며, 대정치가·기술가·사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대구에서 일제의 전쟁 동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결성된 친일 단체. 조선임전보국단은 중일전쟁이 태평양전쟁으로 확대되던 시점인 1941년 전쟁에 협력하기 위하여 임전대책협의회와 흥아보국단 준비위원회를 통합하여 조직한 친일 단체였다. 조선임전보국단의 단장은 최린이었고 부단장은 고원훈, 고문은 박중양·윤치호·이진호·한상룡이었다. 조선임전보국단의 주요 사업은 국민 개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