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조합협의회
-
대구에서 결성된 노동운동의 민주화를 위한 노동운동 단체. 경북노동조합연합회(慶北勞動組合聯合會)는 1956년 대한방직 대구공장 쟁의 당시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연대한 노동운동 단체이다. 경북노동조합연합회는 1957년 어용 노동조합을 지지하는 대한노총 경상북도연맹을 반대하며 노동운동의 민주화를 위하여 결성되었다....
-
1958년 1월 13일에 있었던 대구 지역 이용사노조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동쟁의. 대구 시내에 산재한 280여 개 이발관 종업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대한노총 대구지부 이용사노동조합에 가입하였다. 1957년 말부터 사용자 측과 노동조건의 개선을 위하여 교섭을 벌여 왔으나 사용자 측이 불응하여 단체교섭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1958년 1월 13일 대구 지역 이용사노조는...
-
1989년 11월 8일 대구 지역에서 민주 노조 건설 지원과 민주 노조 탄압 공동 대응을 위하여 결성된 연대 조직. 1987년 9월 노동자대투쟁 이후 각 지역에서 민주 노조 건설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대구 지역에서도 오대금속, 태양어패럴 등이 연대 투쟁을 통하여 민주 노조를 건설하였고, 1988년 8월 15일 선진 노동자 조직인 대구노동자협의회가 창립되는 등 대구 지역의 노...
-
1961년 3월 한국노련 대구지구연합회에서 탈퇴하여 결성된 노동운동 단체. 대구시노동조합연맹(大邱市勞動組合聯盟)은 한국노련[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구연합회의 노선을 거부하며 지역 단위의 독자적 노동조합 연합체를 결성할 목적으로 1961년 3월 26일 설립되었다....
-
1960년 5월 7일 대구상업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교원노조 단체. 2·28학생운동과 4·19혁명 직후인 1960년대 대구 지역에서는 교원노조운동, 통일운동, 피학살자진상규명운동, 이대악법반대운동(二大惡法反對運動), 여성 노동자의 노동운동 등 각종 운동들이 활발하게 일어나 당시 한국 사회운동을 주도하였다....
-
1957년 대구에서 결성된 노동운동의 민주화를 위한 노동운동 단체. 대한노동총연맹 대구지구연맹(大韓勞動總聯盟 大邱地區聯盟)은 어용 노동조합을 지지하는 대한노동총연맹 경상북도연맹에 반대하며 노동운동의 민주화를 위하여 1957년 결성된 노동운동 단체이다....
-
1955년 5월 20일 대한방직 대구공장 노동조합이 회사 인수로 인한 인원 정리에 반발한 노사분규. 대한방직 대구공장은 1955년 5월 20일 조선방직 대구공장을 설경동이 불하받은 것이었다. 이에 공장 인수에 따른 인원 정리가 대한방직 대구공장 쟁의의 시발이었다. 사장 설경동은 공장을 인수받아 2,600명의 근로자를 해고하였고,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해고수당이나 법정 제수당을 지급하...
-
1991년 12월 대구 지역에서 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결성된 단체. 민주주의민족통일대구경북연합은 1989년 1월 21일 결성된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全國民族民主運動聯合)[약칭 전민련]의 지역 조직으로 출범하였다.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14개 부문 조직과 13개 지역 조직으로 구성되었다. 1991년 12월 8일 15개 단...
-
1950년대 야당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한국에서 대통령 선출을 위한 직접선거는 1952년에 이루어졌다. 그 뒤 1950년대에는 1956년, 1960년에 각각 선거가 있었다. 국회의원선거는 1948년, 1950년, 1954년, 1958년, 1960년에 치러졌다. 지방선거는 1954년, 1956년, 1960년에 시의원 선거, 1956년 1958년, 1960년 시장...
-
1960년 6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제일모직 대구공장에서 노조 운동 방해로 발생한 노동쟁의. 1960년 6월 14일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 약 400여 명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들의 요구조건은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지, 152명에 대한 불법 휴직 조치 철회, 불법 폐업을 중지하고 정상 작업을 실시할 것이었다.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들은 회사 측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