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7월 31일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의 합병을 통하여 설립된 일반은행. 경상합동은행은 경상남북도의 대표적 한국인 은행인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이 은행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합병한 일반은행이었다....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일본인 자본가 중심의 민간 은행. 1910년 8월 29일에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후 경제적 침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1911년에 「조선은행법」을 공포하고 1912년에는 은행 조례를 폐지하고 「은행령」을 공포하면서 일반 은행의 설립이 본격화되었다. 당시 대구는 대시장[어채시장과 약령시]을 배경으로 상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대구 지역에...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경제인. 정운용(鄭雲用)[1904~1963]은 1904년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아버지 정응원(鄭應源)[1885~1933]과 어머니 김인아(金仁俄) 사이 맏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정재학(鄭在學)[1858~1940]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의 자본가로서 일본 유학 후 귀국하여 경상합동은행의 대표이사 겸 회장을 역임하였다. 소화식산주식회사, 대구약조양조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