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향나무.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팔현마을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청백리였던 문평공(文平公) 전백영(全柏英)[1345~1412]이 자신의 집에 심은 향나무가 팔자 모양으로 자랐고, 마을이 대구로 통하는 고개[현(峴)]에 있어 ‘팔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전백영이 심은 향나무는 현재 남아 있지 않은데, 그 나무가 어디에 심어졌는지도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