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평민층의 놀이였던 고누놀이는 땅바닥이나 사방 30㎝쯤 되는 널판지에 여러 가지 모양의 판을 그려 놓고 돌, 나뭇가지, 풀잎 등으로 말을 써서 승부를 결정짓는 놀이이다. 고누, 꼰, 고니, 꼬누, 꼰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