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순수 조선인 자본만으로 설립된 유일한 기업. 1920년 일제가 회사를 설립할 때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받도록 한 회사령을 철폐하면서 각종 회사의 설립이 이루어졌다. 대구 지역에서 조선인 금융 자본가들이 설립하거나 경영에 참가한 회사는 대구전기회사, 계림농림주식회사, 조선물산무역주식회사, 대흥전기주식회사, 대동무역주식회사 등이었다....
일제 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자본가. 이영면(李永勉)[1878~1931]은 1878년 2월 27일 태어났다. 대구에서 경제인으로 활동하였고, 대구빈민구제회 설립 등의 사회활동에도 참여하였다....
개항기 대구에서 활동한 계몽운동가이자 경제인. 이종면(李宗勉)[1870~1932]은 대구에서 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였고, 주식회사 대동사(大東社)를 설립하고 운영하였다. 호는 오정(悟庭)이다....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친일 경제인. 진희규(秦喜葵)[1878~1959]는 한 일 병합 이후인 1911년부터 1920년까지 경상북도 참사(參事)로 복무하였다. 그 사이 1915년 10월 일본 적십자사 특별 사원으로 활동하였다. 1915년 10월 대구부에 자신의 토지를 도로 부지로 기부하여 목배 1개를 받았다. 1918년 대구 은행에 자본을 투자하고 감사역이 되었다. 19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