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대구 출신 문신 양희지에게 중종이 1507년에 내린 제문. 양희지(楊熙止)[1439~1504]는 조선 전기 대구 출신의 인재이며 대사헌을 역임하였다. 양희지가 60세 되던 1498년(연산군 4) 7월에 무오사화(戊午士禍)가 일어나 많은 신진 관료들이 귀양을 가거나 죽임을 당하였다. 양희지는 1500년(연산군 6) 62세에 대사간(大司諫)에 임명되어 부득이 부임하였다. 1...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이담명(李聃命)[1646~1701]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이로(耳老), 호는 정재(靜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이윤우(李潤雨)이고, 할아버지는 수찬 이도장(李道長)이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이원정(李元楨)이고, 어머니는 승정원좌부승지 이언영(李彦英)의 딸 벽진이씨(碧珍李氏)이다. 부인은 이석규(李碩揆)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