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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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편찬된 군현 지도 가운데 현풍현을 그린 지도. 『1872년 지방 지도』는 흥선 대원군이 중앙 집권적 정치 체제 확립과 서양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종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지방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서 전국 군현의 읍지 편찬과 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총 459매의 『1872년 지방 지도』는 조선 시대 관찬 지도 제작 사업의 마지막 성과로 평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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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각읍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각읍지도(各邑地圖)』「현풍지도(玄風地圖)」는 영조 연간에 제작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각읍지도』[한古朝61-14]에 수록되어 있다. 『각읍지도』는 『해동지도(海東地圖)』 계열과 『영남지도(嶺南地圖)』 계열의 군현지도가 섞여 있으며, 『해동지도』와 『영남지도』가 제작된 이후 필사 과정에서 일정한 규격으로 편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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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강역전도』에 수록된 경상도 대구도호부와 현풍현의 지도. 『강역전도(疆域全圖)』「대구·현풍지도(大丘玄風地圖)」는 정조 연간에 제작되었으며, 일본 동양문고(東洋文庫) 소장 『강역전도(疆域全圖)』에 수록되어 있다. 대구도호부와 현풍현을 연결하여 한 지면에 두 개의 군현이 함께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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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경상 감영에서 편찬한 현풍현 읍지.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는 경상도 71개 군현의 읍지를 합편(合編)한 지도책으로서 편찬 연대가 기록되어 있지는 않으나 호구·전부(田賦)·환적(宦蹟)조를 통해 볼 때 1832년(순조 32) 무렵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시의 도지(道誌)로는 『경상도 읍지』가 유일하다. 『경상도 읍지』는 통일된 체제로 갖추어진 최초의 경상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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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경주도회좌통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경주도회좌통지도(慶州都會左通地圖)』「현풍현지도(玄風縣地圖)」는 영조 연간에 제작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경주도회좌통지도(慶州都會左通地圖)』[古4709-26]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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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 시기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후삼국시대는 889년(진성여왕 3)의 이른바 ‘도적 봉기’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삼국시대 무렵 신라의 지방 지배 체제가 이미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고, 각지에서 도적이 그야말로 벌 떼처럼 일어났다고 한다. 이에 각지에서 자위적인 조직이 결성되었는데, 대구 지역에서도 여러 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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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달성 지역의 역사. 현재 대구광역시에 속하는 달성군의 행정 구역은 화원읍·논공읍·다사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등 6읍과 가창면·하빈면·구지면의 3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고려시대에는 독립된 행정 구역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고려 시대에 달성 지역은 동경 유수관(東京留守官)의 속읍인 수성군(壽城郡)·해안현(解顔縣)과 밀성군의 속현인 현풍현(玄豊縣), 상주목 관내인 경산부(京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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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도 대구도호부와 현풍현 지역을 그린 지도. 대구 지역은 조선시대에 제작된 세계 지도,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지도, 대축척 조선 전도 등의 고지도에 빠짐없이 묘사되고 있다. 특히 18세기부터 대구도호부와 현풍현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유형의 군현지도가 편찬되었고, 19세기에는 『청구도(靑邱圖)』·『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 대축척 조선 전도와 읍지의 부도 형태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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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회부(會夫), 호는 구사당(久俟堂).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곽지림(郭之霖)이고, 할아버지는 호조 정랑(戶曹正郞)을 지낸 곽겸(郭趝)이다. 아버지는 생원 곽유도(郭有道)이며, 어머니는 판관(判官)을 지낸 장인경(張仁慶)의 딸 창녕 장씨(昌寧張氏)이다. 부인은 배취후(裵就厚)의 딸 김해 배씨(金海裵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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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자고(子固), 호는 낙수(洛叟).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곽지정(郭之貞), 할아버지는 함안 군수(咸安郡守)를 지낸 곽황(郭趪)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곽종경(郭宗慶), 어머니는 학유(學諭)를 지낸 여응구(呂應龜)의 딸 성산 여씨(星山呂氏)와 좌랑(佐郞)을 지낸 홍익세(洪翼世)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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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태정(泰靜), 호는 예곡(禮谷). 고조할아버지는 지익산군사였던 곽안방(郭安邦)으로, 청백리로 뽑혔다. 곽안방 대부터 현풍현 대니산 아래의 솔례동으로 복거(卜居)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사정 곽승양(郭承陽), 할아버지는 참봉 곽당(郭瑭)이다. 아버지는 참봉 곽지인(郭之仁)이며, 어머니는 현감 조세은(曺世殷)의 딸 창녕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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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 시호(諡號)는 충익(忠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을 지낸 곽위(郭瑋)이며,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성(成均館司成)을 지낸 곽지번(郭之蕃)이다. 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黃海道觀察使)를 지낸 곽월(郭越), 어머니는 목사(牧使)를 지낸 강응두(姜應斗)의 딸 진주 강씨(晉州姜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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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곽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곽준[1551~157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양정(養靜), 호는 존재(存齋)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면(金沔)이 의병을 규합하자 평소에 친히 지내던 교분으로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안음 현감으로 함양 군수 조종도(趙宗道)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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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여우(汝雨), 호는 연일당(燕日堂). 증조할아버지는 익산 군수를 지냈고 청백리(淸白吏)에 녹선(錄選)된 곽안방(郭安邦)이고, 할아버지는 충좌위 부사정(忠佐衛副司正)을 지낸 곽승양(郭承陽)이다. 아버지는 경릉 참봉을 지낸 곽평(郭坪)이며 어머니는 교리(校理)를 지낸 박간(朴幹)의 딸 고령 박씨(高靈朴氏)이다. 부인은 교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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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8월 현풍 현감의 인수인계를 위하여 현풍 관내의 건물, 보관 물품 및 재정 내역과 변동 사항을 기록한 장부. 중기(重記)란 각 관청마다 보유한 물품의 변동 사항을 기록하여 두었다가 일정한 기간마다 상급 기관에 보고를 하며, 관리 교체 시 해유(解由)를 위한 인수인계 문서이다. 『관중각처중기(官中各處重記)』는 실제 1889년(고종 26) 8월 1일에 신임 현풍 현감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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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광여도(廣輿圖)』「현풍현지도(玄風縣地圖)」는 19세기 초에 제작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광여도』[古4790-58] 제4책에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는 제2책 「호서도(湖西圖)」에 1800년(순조 즉위년)에 충청도 이성현(尼城縣)이 노성현(魯城縣)으로 개칭된 지명이 실려 있어 19세기 초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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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정원호가 달성과 현풍 지역을 포함하여 경상도 각 군의 지지를 통합하여 간행한 도지. 『교남지(嶠南誌)』[달성, 현풍]는 전 경상도 관찰사 김세호(金世鎬)가 지은 원본을 바탕으로 성주(星州)의 정원호(鄭源鎬)가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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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사아(士雅), 호는 예곡(禮谷). 증조할아버지는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을 지낸 구혜(具寭),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구인지(具仁至)이다. 아버지는 좌부승지(左副承旨)를 지낸 구음(具崟),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임경달(任慶達)의 딸 풍천 임씨(豊川任氏)이다. 부인은 관찰사(觀察使)를 지낸 윤임(尹臨)의 딸 남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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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구지면(求智面)은 신라 때 이곳의 지명인 구지산 부곡(仇知山部曲)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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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던 특수한 지방 통치 구역. 부곡(部曲)에 대해서 가장 명확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주목 고적 조에 있는 등신장(登神莊)에 관한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이제 살펴보건대 신라가 주군현(州郡縣)을 설치할 때 그 전정(田丁)이나 호구(戶口)가 현이 될 수 없는 것은 향 또는 부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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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문신 김굉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의 신도비. 김굉필(金宏弼)[1454~1504]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簑翁)·한훤당(寒暄堂)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 들어가 『소학(小學)』을 배웠으며, 이를 계기로 스스로를 ‘소학 동자’라 일컬었고, 평생토록 『소학』을 독신(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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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도원(道源), 호는 동명(東溟). 증조할아버지는 영유 현령(永柔縣令)을 지낸 김홍우(金弘遇)이고, 할아버지는 영흥 부사(永興府使)를 지낸 김효원(金孝元)이다. 아버지는 통천 군수(通川郡守)를 지낸 김극건(金克鍵)이며, 어머니는 홍문관 전한(弘文館典翰)을 지낸 허봉(許篈)의 딸 양천 허씨(陽川許氏)이다. 부인은 이조 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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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성(壽城). 자는 택우(宅于), 호는 매음(梅陰). 고조할아버지는 나경문(羅景文)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영릉 참봉을 역임한 나응두(羅應斗)이다. 증조할아버지 대에 현풍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으로 이주하여 후손들이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아버지는 집의(執義)로 증직된 나용(羅瑢)이며, 어머니는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과 대구 부사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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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에 있는 봉수 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비롯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조선 시대에 편찬된 지리지 등에 현풍현(玄風縣)의 봉수로 1곳이 기재되어 있는데, 바로 '소산 봉수(所山烽燧)'이다. 소산 봉수는 현풍현의 북쪽에 있는데 남쪽으로 창녕(昌寧) 합산(合山)[봉수]에 응하고, 북으로는 성주(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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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얼음 창고. 달성 현풍 석빙고(達城玄風石氷庫)의 축조 연대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설이 있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1982년에 달성 현풍 석빙고의 주변 보수 작업을 할 때 '현풍 석빙고 건성비(玄風石氷庫建成碑)'가 발견되면서 정확한 시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현풍 석빙고 건성비에 따르면, 이 빙고가 축조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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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얼음 창고. 달성 현풍 석빙고(達城玄風石氷庫)의 축조 연대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설이 있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1982년에 달성 현풍 석빙고의 주변 보수 작업을 할 때 '현풍 석빙고 건성비(玄風石氷庫建成碑)'가 발견되면서 정확한 시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현풍 석빙고 건성비에 따르면, 이 빙고가 축조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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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달성 지역의 역제. 조선은 건국 초기 고려의 역제(驛制)를 답습하였으나 역(驛)의 관리 체제 개혁, 역원(驛員)의 보충, 역로(驛路)의 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완성으로 새로운 조선의 역제를 확립하였다. 역을 관할하는 최고 기관은 병조(兵曹)였으며, 지방의 각 도(道)에는 찰방(察訪)과 역승(驛丞)을 파견하여 도내(道內)의 역 업무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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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달성 지역의 호구 상황. 조선 조정의 국가 통치에 있어 역(役)의 동원 및 조세의 수취 등 재정 확보를 위한 자국민의 인구수 파악과 현황을 조사하여 관리하는 일은 중요한 업무였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호구 즉 호주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거주지, 인구수, 연령, 성별 등을 파악하여 행정에 반영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은 한 지역의 인구수를 기준으로 하여 관리 운영에 적합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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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동부에 위치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 영남의 지리적 중심지. 동쪽은 경상북도 경산시, 서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고령군,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창녕군, 북쪽은 경상북도 칠곡군·군위군·영천시와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6°38'~127°00', 북위 35°03'~35°15'이다. 면적은 883.54㎢이고, 2021년 현재 인구는 239만 721명이다. 행정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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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현풍이 표기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1861년 이후 채색으로 모사한 필사본 지도. 현존하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인본들은 대다수가 채색을 한 형태로 남아 있고, 필사본으로 모사하고 채색한 경우도 다수 있다. 이러한 채색본 지도가 제작되는 것은 『대동여지도』가 단지 지도로만 기능하지 않고, 예술품으로 간주하여 감상의 대상으로 평가했던 전통을 계승한 것과도 관련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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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대구도호부와 현풍현 일대의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22첩으로 구성된 목판본에 채색한 전국 지도이다. 『대동여지도』 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850-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대동여지도』「대구부·현풍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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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과 대구가 표시되어 있는 1861년 김정호가 편찬·간행한 전국 지도첩.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1861년(철종 12)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1864]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고종 1)에 재간한 분첩 절첩식(分帖折帖式)의 전국 지도첩으로서, 김정호가 이전에 제작한 『청구도(靑邱圖)』의 내용을 보충하여 만든 것이다. 대동여지도는 도면의 글씨를 가능한 줄이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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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도동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고문서와 필사본 일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의 도동서원은 1568년(선조 1) 현풍현 동쪽 비슬산 기슭에 건립한 쌍계 서원(雙溪書院)이 전신이다. 쌍계 서원은 1573년(선조 6) 경상 감사의 장계에 의하여 사액되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병화에 소실되어 1604년(선조 37) 중건하게 되었다. 16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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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국지도3』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동국지도(東國地圖)3』「현풍지도(玄風地圖)」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국지도(東國地圖)3』[승계貴2702-22]에 수록되어 있다. 『동국지도3』은 영조 연간에 경상도 71개 군현을 그린 채색 필사본 지도책이다. 표제로 볼 때 다른 도(道)의 지도도 함께 그려졌으나 경상도만 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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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여도』에 수록된 대구도호부와 현풍현 일대의 지도. 『동여도(東輿圖)』는 23첩으로 구성된 채색필사본 전국 지도이다. 『동여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358-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동여도』「대구부·현풍현지도」는 18첩 3-4판, 19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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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후반에 제작된 복합 군현도이자, 역사 지도로서 달성군 구역에 포함된 대구·현풍·하빈·화원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도. 동여비고(東輿備考)는 32종의 지도를 60면으로 나누어 한 책에 수록한 지도책이다. 이 지도책의 앞부분은 역사 지도이고, 그 뒤에 도성도(都城圖) 등의 특수 지역도가 있고 그리고 대부분은 도별도와 군현도로 되어 있다. 도별 총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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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몽고가 고려를 침략한 전쟁. 1225년[고종 13]에 고려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던 몽고 사신 저고여(著古與) 일행이 귀국 도중 압록강 가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몽고는 이 사건을 구실로 삼아 1231년 살례탑(撒禮塔) 부대를 보내 고려를 침략하였으나, 귀주성(龜州城)에서 박서(朴犀) 부대의 항전 등 고려 군민의 저항을 받아 1232년 강화를 맺고 돌아갔다. 고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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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년부터 1259년까지 몽골군이 고려에 침입하여 특히 2차, 3차, 6차 때 대구 지역에 침입한 사건. 고려시대인 1232년(고종 19) 몽골의 2차 침입 때 몽골군의 일부가 영남 지역까지 깊숙이 들어와 노략질하였다. 이 사실은 대구 부인사(符仁寺)에 소장되어 있었던, 거란 침입기에 제작된 초조대장경판(初雕大藏經板)이 임진년[1232]에 소실되었다고 한 기록에 의하여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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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한국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 대구 지역의 문묘(文廟)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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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여(景餘), 호는 낙천(洛川). 증조할아버지는 중랑장(中郞將) 배중현(裵仲賢)이고, 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배환(裵紈)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배사종(裵嗣宗)이며, 어머니는 박동선(朴東善)의 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밀양 손씨(密陽孫氏)이다. 배신의 5대조인 중랑장 배용신(裵用臣)이 현풍현에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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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달성 지역의 봉수. 봉수(烽燧)는 횃불[烽]과 연기[燧]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약정된 신호 전달 체계에 의해 국경 지대의 군정(軍情)을 신속하게 중앙에 보고하던 군사 통신 수단이다. 삼국 시대부터 원시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으며 고려 시대에 정례화되었다. 조선 전기에 다섯 개 노선의 봉수망이 정비되면서 전국적으로 700여 개소에 이르는 봉수대가 설치·운영되었다. 봉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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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그가 설(說)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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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불교 문화유산. 비슬산은 대구광역시의 달성군 가창면·옥포읍·유가읍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있다. 비슬산의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8m]이며, 그 다음이 대견봉(大見峰)[1,059m]이다. 비슬산의 최고봉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2014년 8월 8일부터 천왕봉을 최고봉으로 공식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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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사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 조선시대에는 국가 사직단 외에도 각 고을마다 사직단을 조성하였다. 토지 신인 사(社)는 다스리는 영토와 관련되고, 오곡(五穀)을 주관하는 신인 직(稷)은 백성의 삶과 관계되었다. ‘종묘사직이 위태롭다’는 말이 있듯이 사직은 곧 국가 그 자체로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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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 전기 대구부의 사직단. 서구 사직단(西區社稷檀)은 정확한 건립 연대와 위치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조선 후기에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일대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직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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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 지역에서 성황에 제사 지내기 위하여 세운 서낭당. 성황사(城隍祠)는 고려시대부터 지배층의 종교적 기구의 하나로 존재하여 왔으며, 조선 초부터는 전국 모든 고을에 하나씩의 성황사를 두었다. 현풍현의 성황사는 비슬산에 있었는데, 정성대왕(靜聖大王)의 신(神)이 장마나 가뭄, 역질이 있을 때에 기도하면 응답이 있으므로 제사 지내려는 자가 몰려들었다. 제사 때마다 모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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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송담서원에 소장되었던 조선 후기의 고도서와 고문서. 송담서원(松潭書院)은 임진왜란 때 종군하여 큰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 의병 대장으로 활약한 대암(大庵) 박성(朴惺)[1549~1605]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694년(숙종 20)에 건립한 서원이다. 대원군의 서원 훼철 시에 송담서원이 철폐되면서, 보관 중이던 고문서와 필사본 일부가 도동서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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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수철원교의 건설 과정이 새겨진 비. 비문에 의하면 수철원교(水鐵院橋)는 현풍현의 서쪽에 있는 다리로 1706년(숙종 32)에 중수되었다가, 1736년(영조 12) 다리가 붕괴되어 1760년(영조 36)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포산지(苞山誌)』에 “풍제원교는 현 서쪽 1리에 있다. 지금은 수철원교라 부른다[豊濟院橋縣西一里今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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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쌍계리 금화사(金化寺) 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83번지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 부지 내 축구장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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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백심(伯深). 증조할아버지는 증공조 참의(贈工曹參議) 엄산수(嚴山壽)이고, 증조할머니는 이조 판서를 지낸 최부(崔俯)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할아버지는 증공조 참의 엄계(嚴誡)이며, 할머니는 소릉군(昭陵君) 곽항(郭恒)의 딸 증숙부인(贈淑夫人) 현풍 곽씨(玄風郭氏)이다. 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 엄한붕(嚴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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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제사를 받지 못하는 혼령이나 돌림병을 퍼뜨리는 귀신을 제사 지내던 제단. 여단(厲壇)[여제단]은 대구 지역에서 제사를 받지 못하는 혼령이나 돌림병을 퍼뜨리는 귀신을 제사 지내던 제단이다. 조선 초 이래 각 고을의 관아가 있던 읍치 지역은 3단 1묘를 운영하였다. 사직단(社稷壇)은 관아의 서쪽에 있고, 여단은 관아의 북쪽에 있었으며, 문묘(文廟)와 성황단(城隍壇)[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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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 가운데 현풍현을 그린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조선 후기[1736~1767]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풍현 지도가 포함된 지도첩이다. 채색 지도와 주기 사항을 통해 현풍현 각 건물과 산천, 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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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여지도(輿地圖)』「현풍현지도(玄風縣地圖)」는 정조 즉위년인 1776년 이후에 제작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여지도』[한貴古朝61-3] 제4책에 수록되어 있다. 특히 충청도 이산(尼山)이 ‘이성(尼城)’으로 개칭된 지명을 싣고 있어 영조 대에 제작된 원본을 정조 대에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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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달성 지역에 처음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대구 월성동 유적(月城洞遺蹟)을 통해 후기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달성군의 역사는 대체로 대구의 역사와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대구에서 분리되었던 시기[1914~1995년]는 독립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대구는 예로부터 달구벌(達句伐), 달구불[達句火], 달성(達城)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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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조선시대 국가의 공적인 육상교통의 동맥 역할을 하였던 역과 원. 국가의 공적인 도로망인 역(驛)은 왕명과 공문서의 전달, 외국 사신과 공무 여행자들의 편의 제공, 공공 물자의 운송 등 육상교통의 동맥 역할을 하였다. 대구광역시 영역에는 조선 초기 5곳의 역이 있었다. 대구부 관아에서 동으로 9리 수성현 범어역, 하빈현의 서쪽 1리 신역(新驛)인 금천역(琴川驛), 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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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과 1895년에 읍지 상송령에 따라 현풍현에서 제작한 읍지와 읍사례. 『영남읍지(嶺南邑誌)』는 1871년(고종 8) 전국적인 읍지 편찬 사업에 의해 편찬·상송된 경상도의 각 읍지(邑誌)·역지(驛誌)·목장지(牧場誌)·진지(鎭誌)를 한데 모아 편찬한 경상도 도지(慶尙道道誌)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읍사례(邑事例)를 비롯하여 역(驛), 영(營), 목장(牧場), 진(鎭) 등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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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영남지도』 가운데 현풍현을 그린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경상도 지역 7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으로, 채색 필사본이다. 제작 시기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지도 내용을 통해 유추해 볼 때 영조 연간인 1745~176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책의 뒷부분에는 1871년에 제작된 함경북도의 「무이진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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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유가 찹쌀은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서 현풍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지역] 공부(貢賦)에 지역 특산품으로 기록, 소개되어 있다. 경상도 선비들이 한양 과거 길에 유가 찹쌀로 빚은 떡을 봇짐에 넣어 가면 과거 시험장에 도착해도 굳지 않는다고 하여 합격 찰떡이라 전해진다. 유가 찹쌀은 예로부터 달성군 유가읍의 특산물로서 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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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자강(子强), 호는 어은(漁隱). 증조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지낸 유중영(柳仲郢)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柳成龍)이다. 아버지는 지평(持平)을 지낸 유진(柳袗)이며, 어머니는 부호군(副護軍) 권채(權采)의 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이준(李埈)의 딸 흥양 이씨(興陽李氏)와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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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이난미(李蘭美)[1592~1661]는 오늘날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 일대에서 거주하였던 인물이다. 고탄리 일대는 현풍현과 낙동강을 경계로 마주 보는 지역으로 이난미의 활동 역시 고령, 성주, 현풍 일대에서 있었다. 또한 이난미의 후손들도 성산면 일대에 분거하면서 현풍현을 생활 및 통혼권으로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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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달성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일본의 전국 시대(戰國時代)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국내의 통일과 안전을 도모하고 신흥 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대륙 침략을 구상하였다. 이에 조선에 명(明)을 정벌하기 위한 길을 빌려달라는 이른바 '정명가도(征明假道)'를 요구하였다. 조선이 이를 거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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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조선시대에 대체로 5일마다 열리던 정기시장. 조선시대 시장은 일반적으로 장시, 혹은 장(場)이나 시(市)라고 불렀다. 지방에서 열리는 시장이라 해서 향시(鄕市), 또는 넓은 공터에서 열리기 때문에 허시(墟市)라고도 불렀다. 장시는 매일 열리는 상설 시장이 아니었고, 일정한 간격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이었다. 조선 초기에는 한 달, 보름 또는 열흘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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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현풍 현감 김세렴이 제정한 현풍현 향약의 내용과 자치 규범. 현풍현 향약(玄風縣 鄕約)은 1632년[인조 10]에 현풍 현감(玄風縣監)으로 재임했던 김세렴(金世濂)[1593~1646]이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의 자치 규약이다. 김세렴은 종래의 '여씨향약(呂氏鄕約)'과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約)'에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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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현풍 감무를 지낸 문신. 전평원(田平遠)은 1390년(공양왕 2) 현풍현의 감무(監務)에 임명되어 백성을 교화하고 풍속을 바로잡았으며, 읍내에 객사와 정자를 새로 건축하였다. 1392년(태조 1) 양산 군수로 부임하여 1381년(우왕 14) 왜구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양산 읍성을 복구하였으며, 양산군 관내에 있었던 벽계루(碧溪樓)를 재건하여 쌍벽루(雙碧樓)라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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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재료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투입된 원재료를 성질이 다른 제품으로 전환하는 산업 활동. 우리나라 광공업의 역사는 삼국 시대나, 통일 신라 시대 때에 창작된 금속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7세기 첨성대(瞻星臺)를 만든 공법 및 토기나 청동기, 청와, 백자 등을 만든 뛰어난 기술, 세계 최고의 인쇄술, 그리고 거북선을 만들어 낸 선조들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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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대구 도호부와 현풍현의 도로. 도로는 물자의 이동, 행정 사무의 전달, 군사의 이동 등에 있어 중앙과 지방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중앙 집권을 지향한 조선에 있어 도로의 역할은 극히 중요하였으며 국초(國初)부터 전국의 도로망을 서울을 중심으로 개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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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달성 지역의 역사. 건국 초 고려의 행정 체계를 답습하던 조선은 태종 연간에 전면적인 지방 제도 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전국을 팔도로 구분하고 각 도에 감사(監司)[종2품]를 두어 도정(道政)을 총괄하게 하였다. 그리고 각 도의 감사 아래 해당 읍을 통치하는 수령이 파견되었다. 조선은 전국 약 330개의 모든 고을에 왕권(王權)의 대행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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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방안 위에 그린 『조선지도』 가운데 현풍현을 그린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조선 시대 군국기무를 관장한 비변사(備邊司)에서 사용하던 전국 군현 지도책으로, 1767~1768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전라도를 제외한 7개 도의 군현 지도를 모은 것으로, 모두 7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풍현은 제7책의 경상도 편에 수록되어 있으며, 위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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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지도(地圖)』「현풍지도(玄風地圖)」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지도』[K2-4583] 제3책에 수록되어 있다. 『지도』는 개별 군현지도에 경기도 금천(衿川), 경상도 산청(山淸)·안의(安義), 충청도 이산(尼山), 함경도 이성(利城), 평안도 초산(楚山) 등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영조 대의 원본 지도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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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 대구 지역을 기록한 지리서. 대구 지역은 조선시대에 제작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의 전국 지리지에 빠짐없이 기록되고 있다. 특히 19세기부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영남읍지(嶺南邑誌)』 등의 도지(道誌)에 대구도호부와 현풍현의 읍지가 수록되었고, 『대구부읍지(大丘府邑誌)』와 『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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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지승(地乘)』「현풍현지도(玄風縣地圖)」는 정조 즉위년인 1776년 이후에 제작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지승』[奎15423] 제3책에 수록되어 있다. 특히 충청도 이산(尼山)이 ‘이성(尼城)’으로 개칭된 지명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영조 대에 제작된 원본을 정조 대에 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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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김정호가 제작한 전국 지도로, 현풍과 대구가 표기된 방안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정조 때 만들어진 전국 군현 지도책인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를 저본으로 경위선과 방안(方眼)을 표시하여 제작한 채색 지도책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본 외에도 영남 대학교 박물관, 국립 중앙 도서관 등에도 이본이 있다. 일례로 국립 중앙 도서관본[보물 제1594-1호]은 불분권 2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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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청구도』에 수록된 대구도호부와 현풍현 일대의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남북 29층, 동서 22판으로 구획하여 그린 전국 지도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청구도』는 건(乾)·곤(坤) 두 책으로 구성된 채색필사본 지도인데, 「대구부·현풍현지도」는 건 21층 8-10판, 곤 20층 8-9판에 수록되어 있다. 『청구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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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추량화현(推良火縣)은 지금의 달성군 현풍읍의 신라 때 지명이다. 삼양화(三良火)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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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 내에 있던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적. 현재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 있는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DIGST] 정문 우측 편에 종합 체육관과 테니스장·풋살 경기장이 있는데, 테니스장과 풋살 경기장 일원이 테크노폴리스 DGIST 부지 유적 Ⅰ-1구역이고, 입구 쪽 도로 일원이 테크노폴리스 DGIST 부지 유적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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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달성 지역 일대를 본관으로 삼는 성씨 집단. 토성(土姓)은 전 근대 이전, 지금의 달성군에 존재하였던 군현 지역에 토착해 온 지배적인 성씨 집단을 말한다. 한국의 성씨와 관련하여 가장 구체적으로 조사 수록한 최초의 자료는 1432년(세종 14)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소재 각읍 성씨조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대구군(大丘郡)의 토성으로는 백(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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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팔도여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팔도여지도(八道輿地圖)』「현풍현지도(玄風縣地圖)」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팔도여지도』[古貴2702-14] 제2책에 수록되어 있다. 『팔도여지도』는 팔도의 회화식 지도를 수록한 군현지도책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해동지도(海東地圖)』 계열의 지도이다. 군현지도는 일정한 규격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도의 채색과 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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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에서 편찬된 사찬 읍지. 『포산지(苞山誌)』의 편찬자 및 간행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8세기 중반 『여지도서(輿地圖書)』의 내용과 전결, 호구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으며, 학규(學規), 향약(鄕約), 제영(題詠), 인물 등의 수록 내용이 17세기를 하한으로 하고 있다. 편목의 기본 구성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따르고 있지만, 현풍현의 문화와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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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정상에 위치한 천년 고찰 대견사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 한국의 고대·중세 사회에서 불교가 국교로서 위상을 가지고, 위로는 왕공 귀족에서 아래로는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삶의 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사원(寺院)이라는 제도적 장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원에는 국가와 왕실, 불교계, 신앙자 등 다양한 인간 집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었다. 국가 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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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여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대구도호부와 현풍현의 지도.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대구·현풍지도(大丘玄風地圖)」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해동여지도』[古貴2107-36] 제1책에 수록되어 있다. 「대구·현풍지도」는 대구도호부와 현풍현을 연결하여 한 지면에 두 개의 군현을 함께 그렸다. 이로 보아 1개의 군현을 1장의 지도에 묘사하던 영조대 제작된 20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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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현풍현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현풍현지도(玄風縣地圖)」는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해동지도』[古大4709-41] 제5책에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는 370종의 회화식 지도를 수록한 관찬(官撰) 군현지도책이다. 수록된 군현지도의 내용은 대체로 1748년에서 1750년까지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고, 일부 군현지도에 비변사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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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 토신과 곡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사직(社稷)은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을 가리킨다. 두 신을 제사지내는 단을 만들어 모신 곳이 사직단(社稷壇)이다. 사직단의 위치는 『주례(周禮)』에 잘 규정되어 있는데, ‘오른쪽에 사직, 왼쪽에 종묘’라 하였다. 종묘는 수도 한 곳에만 설치하는 데 반해 사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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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간행된 경상도 현풍현의 읍지. 『현풍읍지(玄風邑誌)』는 1903년(광무 7) 1책으로 간행된 현풍현의 읍지이며, 일본 교토대학[京都大學] 가와이문고[河合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현풍읍지』는 책의 구성과 내용으로 보아 1786년(정조 10)경 편찬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현풍현읍지(玄風縣邑誌)』를 필사하여 1903년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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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의 현풍 향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시대의 고문서와 필사본 일체. 현풍 향교는 조선 초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소실되었다. 이후 현풍 현감 이영도(李詠道)가 중건하였다가, 1758년(영조 34) 현감 김광태(金光泰)가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그 후 1857년(철종 8)과 1872년(고종 9)에 중수가 있었으며, 18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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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도 현풍현의 지방 사족의 명부. 『현풍 향안(玄風鄕案)』은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의 유향소(留鄕所)를 운영하던 지방 사족들의 명단이다. 이를 '현풍현 향안', '포산현 향안', '포산 향안' 등이라고도 한다. 유향소는 향청(鄕廳)·향당(鄕堂) 등으로도 불렸는데, 고을에서 재지 사족(在地士族)들의 여론을 모으고 수령의 지방 통치를 보조하는 일종의 자치 행정 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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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5월 전 현풍 현감 김진우가 작성하여 경상도 관찰사에게 보낸 인수인계 관련 문서. 해유(解由) 문서는 관원이 교체될 때 후임관에게 사무와 관리하던 물품을 인계할 때 작성하는 문서이다. 해유는 재직 중의 회계와 물품 관리에 대한 책임을 면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주요 인수인계 사항은 재정·현물(現物) 및 군기(軍器)에 관계되는 것이므로 호조(戶曹)·병조(兵曹)의 소관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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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에 있는 연안 차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는 연안차씨(延安車氏) 집성촌이다. 자모리는 1599년(선조 32) 임진왜란 때 현 달성군 논공읍 하리에 살던 연안인 선비 차순라(車順羅)가 네 명의 아들인 차명상(車命尙), 차명용(車命容), 차극생(車克生), 차극상(車克常)을 데리고 피난 온 곳이라고 한다. 그 후 이 마을에 정착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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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 1리에 있는 서흥김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1리 못골마을은 서흥김씨(瑞興金氏) 집성촌이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11세손이자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지사(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를 지낸 김정제(金鼎濟)가 지금의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서 살다가 1778년(정조 2)에 입향한 이래 서흥김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지금도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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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고려사(高麗史)』 권57 지리지 현풍현 조(玄豊縣條)에 “현풍현은 본래 신라의 추량화현(推良火縣)으로, 경덕왕 때 이름을 현효로 고치고, 화왕군(火旺郡)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 밀성군(密城郡)에 내속되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두고 밀성군의 구지산 부곡(仇知山部曲)을 소속시켰다”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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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경상도 현풍현에서 편찬한 읍지. 『현풍현 읍지(玄風縣邑誌)』의 작성 시기나 편찬 경위는 알 수 없지만, 내용 중 1785년(정조 9) 을사년 전결수(田結數)와 1786년(정조 10) 병오식 호구(戶口)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정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관찬 사료에서는 1789년(정조 13) 6월 16일에 『해동 읍지(海東邑誌)』를 편찬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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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 김세렴이 경상도 현풍현의 향촌 교화를 위해 제정하였던 자치 규약. 현풍현 향약은 1632년[인조 10]에 현풍 현감(玄風縣監)으로 재임했던 김세렴(金世濂)[1593~1646]이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의 자치 규약이다. 이를 '포산 향약(苞山鄕約)', '현풍 향약' 등이라고도 한다. 김세렴은 종래의 '여씨향약(呂氏鄕約)'과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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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 때 왕권 강화를 위해 한화 정책을 펼치며 추량화현(推良火縣)에서 현효현(玄驍縣)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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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구 지역의 집과 사람, 또는 집과 사람의 수. 호구(戶口)는 국가가 공물(貢物)과 부역(賦役) 등의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었기 때문에 호구 수의 파악이 매우 중요하였다. 1414년(태종 14) 대구현은 이전부터 관할하던 하빈현과 함께 수성현과 해안현을 관할하였다. 1419년(세종 1)에는 1,000호 이상이 되어 군으로 승격하였는데 1,300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