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
-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서계서원(西溪書院)은 오천(烏川) 이문화(李文和)·태암(苔巖) 이주(李輈)[1556~1604]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인천이씨(仁川李氏) 공도공파(恭度公派)의 대표 서원이다. 서계서원에는 조선 말 명필인 윤용구(尹用求)가 쓴 현판이 아직 남아 있다. 본래는 동재와 서재가 모두 있었으나 지금은 사우, 강당, 환성정(喚惺亭) 등으로 구성되어...
-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서계서원(西溪書院)은 오천(烏川) 이문화(李文和)·태암(苔巖) 이주(李輈)[1556~1604]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인천이씨(仁川李氏) 공도공파(恭度公派)의 대표 서원이다. 서계서원에는 조선 말 명필인 윤용구(尹用求)가 쓴 현판이 아직 남아 있다. 본래는 동재와 서재가 모두 있었으나 지금은 사우, 강당, 환성정(喚惺亭) 등으로 구성되어...
-
조선 후기 대구 출신 의병장 서사원이 1597년 순찰사에게 군량 조달을 부탁 받고 지은 군량미 요청 글. 「승차걸속문(承差乞粟文)」의 저자 서사원(徐思遠)[1550~1615]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 팔거현(八莒縣)[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 일대]에서 출생하였다. 서사원의 본가는 대구 남산(南山)의...
-
조선 후기 대구 일대에서 강학 활동을 하였던 문신이자 학자인 정구가 『오선생예설분류』 뒤에 붙여 쓴 발문. 「오선생예설분류발(五先生禮說分類跋)」의 저자 정구(鄭逑)[1543~1620]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도가(道可)이며, 호는 한강(寒岡)이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 이환(李煥)의 딸이다. 이황(李滉)[1501~1570]과 조식(曺植...
-
1919년 대구 지역 출신 유림 13명이 참여한 유림단의 독립청원운동. 일제는 1919년 2월 이완용을 정당 대표로, 김윤식과 이용직을 유림 대표로 하여 일왕에게 한국 유림은 독립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합방 절대 지지 한일 불리 청원서(合邦絶對支持韓日不離請願書)’[일명 ‘독립불원서’] 를 보냈다. 독립불원서는 일제에 의하여 조작된 것이며, 김윤식과 이용직은 일본이 자진 철...
-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이시발(李時發)[1569~162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 또는 후영어은(後潁漁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발(李渤)이고, 할아버지는 이경윤(李憬胤)이다. 아버지는 이대건(李大建)이고, 어머니는 김도(金燾)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민경남(閔敬男)의 딸 여흥민씨(驪興閔氏)이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