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여자대학교
-
1973년 대구의 각 대학에서 전개된 유신체제 반대운동. 1973년 반유신운동은 박정희 정권이 독재 기반을 강화하여 영구 집권을 꾀하였던 유신체제를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하여 대구의 각 대학에서 전개되었다....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 김광석. 사람은 가도 노래는 남는다. 남겨진 노래는 길을 만든다. 한 가수의 노래와 모습, 말들을 기리며 만들어진 길에는 해마다 150만 명이 찾는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가수 김광석(金光石)[1964~1996]을 그리워하는 곳이자, 김광석 팬들의 흔적을 그리는 장소이다....
-
1989년 개봉된 대구광역시 출신인 배용균이 기획·제작·감독한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대구광역시에 있는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배용균이 연출, 제작, 각본, 촬영, 편집 등 영화의 전 과정을 맡았다. 1989년 9월 23일 개봉하였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1989년 로카르노 영화제 대상인 금표범상과 감독상, 촬영상, 청년 비평...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종합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상급 종합병원이다. 36개의 진료과, 5개의 전문 질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874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을 분원으로 두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더불어서 대구광역시에 있는 5개의 상급 종합병원 중...
-
대구광역시에서 창립된 역사 연구 학술 단체. 대구사학회(大丘史學會)는 역사학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1980년대와 1990년대 대구에서 우리 노래 운동과 문화예술 운동을 위하여 결성된 복수의 문화단체. 1980년대와 1990년대 대구 지역 대학가와 문화계에 전통 민족문화 찾기와 민중문화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노래패들이 결성되어 문화예술 운동을 펼쳤다....
-
1987년 7월 대구에서 결성된 학생운동 조직. 대구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大邱地域大學生代表者協議會)[약칭 대대협]는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영남대학교 총학생회, 대구대학교 총학생회, 계명대학교 총학생회,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학생운동 연합체이다. 대대협은 6월 민주항쟁으로 민주화 열망이 최고조에 오른 1987년 7...
-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한국영화를 이끈 영화인. 대구에서 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하였던 1930년대부터 활동하였던 감독 중에는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이들이 많다. 대구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는 민경식, 이규환, 조긍하, 봉준호, 배용균, 이창동 등이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과 관련된 모든 활동. 대구광역시에서 문화예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대개 1910년대 전후 시기였다. 우선 문학에서는 『계성학보』의 발간과 동인지 발간이 시작되며, 순수문학으로 후퇴했다가 다시 항일과 저항의 문학 동인지가 등장하게 된다. 광복 후에는 『죽순』이라는 시 동인지가 발간되어 전국적인 호응을 받았으나 6·25전쟁으로 인해...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양균(朴暘均)[1924~1990]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태어났다. 1950년 잡지 『문예』에 시 「창」이 추천되었고, 1951년 「꽃」 등으로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대구에서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경상남도 사천군 출신의 시인. 박해수(朴海水)[1948~2015]는 지금의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대구에 거주하며 대구중앙공립국민학교[현 대구중앙초등학교]와 대건중학교를 거쳐 1966년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대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64년 시집 『꽃의 언어』를 출간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훈산(朴薰山)[1919~1985]은 191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유상(朴裕相)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유학하여 1941년 니혼대학[日本大學]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46년 『문학예술』에 「길」, 『국제신보』에 「노래 다시 부르리」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이우출(李禹出)[1923~1985]은 1923년 3월 17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김종길, 박항식, 장호 등과 함께 『동국시집』 제1집을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전대웅(田大雄)[1927~2011]은 1927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서 태어났다. 호는 아보(雅甫)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 계성고등학교,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60년 『현대문학』에 평론 「시와 신앙」이 추천받아 문단에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창립 회원, 미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였...
-
대구에서 활동한 성악가이자 작곡가. 하대응(河大應)[1914~1983]은 1914년 6월 27일 지금의 강원도 홍천군에서 태어났다. 1930년 서울 휘문중학교를 졸업한 뒤 1934년 일본 도쿄음악학교[현 도쿄예술대학] 성악과에 입학하여 곧장 촉망받는 성악가로 부상하였다. 일본에서 1937년에 오페라 「이프게니」와 「마탄의 사수」에 출연하였으며 1938년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