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정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도로.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19번 출구 앞 삼거리에서 천주교 순교성지 관덕정순교기념관 앞 삼거리, 동부교육지원청 앞 네거리, 남산탕 앞 네거리를 지나 동서불교 앞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
1876년 개항에서 1945년 광복까지 대구의 역사. 대구는 개항 이후 전통적 조선 사회에서 시민사회에 기초한 근대 국민국가를 수립하여야 하는 역사적 과제를 안고 있었다. 또한 대구 사회는 개항 이후 서구 근대가 파급되는 과정에서 전통사회의 질서를 어떻게 재정립할 것이냐는 과제도 안게 되었다....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돼지보쌈 골목. 남문시장 돼지보쌈골목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 뒤쪽에서 시작하여 인쇄골목에 이르는 구간에 형성되어 있다. 돼지보쌈과 김치보쌈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 20여 개가 모여 있는 골목이다....
-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도심순환형 골목투어버스.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트롤리형 도심순환 대구골목투어버스 청라는 티켓 한장으로 원하는 승강장에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며, 중구에 위치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청라(靑蘿)’는 청라언덕에서 착안하여 지은 애칭으로 푸른 담쟁이라는 뜻이다. 20세기 초 개신교 선교사들의 집이 푸른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어 푸를 청(靑),...
-
1906년 대구 달성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계몽 운동 단체. 1906년 대구에서는 대구 광학회(大邱廣學會)와 다른 별개의 계몽 운동 단체로서 대구 광문사(大邱廣文社)가 설립되어 교육 운동과 경제 운동을 전개하고, 국채 보상 운동을 발기하여 전국적인 경제적 민족 운동을 전개하였다....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국궁 체육시설. 대구광역시의 궁도장은 총 3개소가 운영되었으나, 학산정은 폐쇄되어 2021년 기준으로 남구의 대구국궁장[관덕정], 수성구의 범어궁도장[팔공정] 두 곳만 남아 있다. 국궁 중에는 죽궁(竹弓)이 있다. 죽궁은 1655년(효종 6)에 북벌 정책에 따른 신무기 개발의 필요성으로 말미암아 대구부사 이정이 개발한 것이다....
-
개항기 대구 지역에 있던 근대 교육기관. 대구사립사범학교는 1906년 3월 경상북도관찰사 신태휴가 학교 설립에 매진하라는 대한제국 황제의 칙유와 1,000원의 하사금을 매개로 하여 달성군수 김한정과 함께 관덕정(觀德亭)[관덕당(觀德堂)], 고예재(考藝齋)를 수리하여 개교하였다. 관덕정은 대구읍성의 남문 격인 영남제일관 밖에 있었다. 대구사립사범학교 설립에 참여한 발기인과 기금 조성...
-
근대 계몽운동 시기의 교육도시 대구. 근대 계몽운동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이 바로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운동이었다. 근대 계몽운동 시기는 ‘학교 설립의 시대’로 불렸다. 대구에서도 계몽운동 시기에는 근대 교육을 위한 학교 설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계몽운동 시기를 전후하여 교육 방식이 완전히 바뀐다. 이를테면 ‘서당’에서 ‘학교’로 변화되었다. 계몽운동 시기에 대구의 근대 교육기...
-
대구광역시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린 종교인과 동반성장한 종교 단체들. 대구광역시의 여러 종교 기관들이 지닌 인적·물적 기반들은 지역 사회의 연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하였다. 대구에 뿌리내린 종교 기관들이 대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는 앞으로도 클 것이다....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비산천주교회 벽에 조성된 벽화. 비산동(飛山洞)은 우리말로 ‘날뫼’이며, 대구에서 가장 먼저 가톨릭 신앙이 전파된 곳이자 1928년 6월 12일 대구에서 세 번째로 천주교회[천주교비산교회]가 설립된 곳이다. 또한 비산동은 청동기 동검과 칼집 부속 등 청동기 유물과 왕관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의 지배 계층이 거주하던 곳으로 추측되는 곳이기도 하다....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경제인. 이석진(李錫鎭)[1870~1932]은 한말·일제 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했던 경제인이다. 카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쓴 『대구이야기(大邱物語)』에 의하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석진은 ‘풍채가 당당하고 성격이 온후하며 독실한 군자형’이었다고 한다. 카와이 아사오는 일찍이 대구에 들어와 『조선민보(朝鮮民報)』를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