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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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문총구국대와 각 군별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대구. 대구는 6·25전쟁 발발 직후 대전에서 결성된 문총구국대와 1·4후퇴 이후 각 군별로 결성된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곳이다.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는 전쟁 발발 다음 날인 1950년 6월 26일에 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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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의 문학, 영상 공연, 전통, 음악 등 예술 및 문화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 문화예술(文化藝術)이란 문학, 영상 공연, 전통, 음악 등 예술 및 문화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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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고딕풍의 성당.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성당은 1927년 초대 대구교구장 드망즈(Demange)[한국명 안세화] 주교가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 코미넷관의 우측 아케이드에 붙여 안쪽으로 증축한 건물이다. 드망즈 주교는 한국식 작은 집으로 주교관을 삼고, 주교관, 성당, 신학교 등의 건립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녀들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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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대구에서 활동한 민족운동가. 서주원(徐周媛)[?~?]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國債報償運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대구 지역 여성들을 규합하여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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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추진된 여자고등보통학교 설치 운동. 1920년대 중반 대구에 고등여자보통학교가 없는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여론이 일기 시작하였다. 1924년 무렵 대구의 유지들이 총독부를 찾아 여자고등보통학교 설치를 진정하였다. 1924년 7월 총독부가 남선(南鮮)에 여자고등보통학교를 설치할 계획이 알려지자 대구를 비롯하여 전주, 부산 등도 여자고등보통학교 설치를 위한 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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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사립 특성화고등학교. 영남공업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정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으로서 나라 사랑을 행동화할 수 있는 애국인을 기른다[가치관 교육]’,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능력을 배양하여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예지인을 기른다[창의성 교육]’, ‘기초체력을 신장하여 체육을 생활화할 수 있는 건강인을 기른다[건강 교육]’, ‘기초 능력을 연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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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대구에서 공군종군문인단에 참가한 여성 작가. 최정희(崔貞熙)[1906~1990]는 1906년 12월 3일 함경북도 성진군[현 함경북도 김책시]에서 태어났다. 호는 담인(淡人)이다. 『삼천리』 기자로 근무하면서 『삼천리』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1년~1942년에는 조선문인협회 간사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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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일원에서 생산되는 과실류. 사과는 과거 대표적인 대구의 특산물이었으나,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점차 재배면적이 줄어들었다.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재배되는 평광사과는 토양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고품질 대구사과의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