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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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山全氏[達城郡] |
영어공식명칭 | OksanJeon Clan|OksanJeonssi |
이칭/별칭 | 경산 전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소희 |
전영령을 시조로 하고, 전의수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전영령(全永齡)을 시조로 하는 옥산전씨[경산 전씨(慶山全氏)라고도 함]는 전의수(全義守)가 고려 말에 달성군 유가읍 초곡리에서 구지면 유산리로 옮겨 간 이래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옥산전씨의 시조 전영령은 도시조(都始祖) 전섭(全聶)의 27세손이다. 고려신종대에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며 나라에 공을 세워 옥산군(玉山君)[옥산은 현 경상북도 경산시]에 봉해졌다. 그후 후손들이 정선 전씨(旌善全氏)에서 분적하여 옥산전씨로 그 세를 이어 오고 있다.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 옥산전씨 집성촌은 약 360년 전 전의수가 초곡리에서 유산리로 이주하면서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앞에는 버들이 많고 마을 뒤에는 산이 있어 버들뫼 또는 유산(柳山)이라 불렀으며, 이후 지금까지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1998년 달성 마을지 편찬 위원회가 편찬하고 달성 문화원에서 간행한 『달성 마을지』에 의하면 구지면 유산리에 총 67가구 중 38가구가 옥산전씨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약 50가구 중 옥산전씨가 25가구로 마을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뒤 종산에 입향조 전의수를 비롯한 선조의 묘소가 있다.
달성 지역 옥산전씨 관련 유적으로는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에 유호재(柳湖齋)가 있다. 이는 입향조 전의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