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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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貞澤 |
영어공식명칭 | Hong Jeongtaek |
이칭/별칭 | 홍웅표(洪雄杓),추담(秋潭),홍방울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정의]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국악인.
[개설]
홍정택(洪貞澤)[1921~2012]은 1921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신흥리 286번지에서 아버지 홍순열과 어머니 김판덕 사이 7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세습 예인 집안 출신이며, 원래 이름은 홍웅표(洪雄杓), 호는 추담(秋潭)이다. 1934년 14세에 협률사에 입단하여 임방울과 조몽실 등으로부터 단가와 토막소리를 배웠다. 그 후 이기권에게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를 배웠다.
[활동 사항]
홍정택은 1943년부터 2년 동안 조선창극단에서 활동하였다. 그 후 대구 국악원[1946~1948]과 군산 국악원[1948~1950], 전주 국악원[1951~1975]에서 소리 선생을 하였으며,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전임강사[1987~1992]를 지냈다. 그 후 전주에 판소리 연구소를 열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홍정택은 1984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젊은 시절 곱고 우렁찬 목이 임방울과 비슷하여 ‘홍방울’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특히 「수궁가」의 ‘상좌다툼 대목’에 뛰어났다.
홍정택은 2012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홍정택이 일제강점기에 취입한 음반은 Polydor19235~Polydor19258 창극 『심청전전집』[1-24][이동백·정정렬·김창룡·조학진·임소향·문연향·고 한성준]과 Polydor19260~Polydor19277 창극 『화용도전집』[1-18][이동백·정정렬·김창룡·조학진·임소향·문연향·고 한성준], 그리고 Polydor19277 단가 「죽장 짚고」, 「적벽(赤壁) 천여선(千餘船)」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홍정택은 1982년 전라북도 문화상을 수상하고, 2001년 제11회 동리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