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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부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198
한자 鐵道人夫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4년 11월연표보기 - 철도인부조합 설립
성격 노동운동 단체
설립자 김영우|박동주|서흑파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대구역 노동자 노동조합.

[설립 목적]

철도인부조합대구역 구내 노동자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권익을 향상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철도인부조합은 1924년 11월에 김영우(金永祐), 박동주(朴東柱), 서흑파(徐黑波) 등이 주축이 되어 대구역 구내에서 노동에 종사하는 날품팔이 노동자 300~400명을 대상으로 단결과 권익 향상을 위한 노동운동 단체로 설립을 추진하였다. 1924년 11월에 김영우, 박동주, 서흑파 등이 발기위원이 되어 대구노동공제회관에서 ‘철도인부조합 발기회’를 개최하였다. 발기위원들은 철도인부조합을 창립하기 위하여 인부의 우두머리 격인 패장 또는 십장을 찾아다니면 회원 모집 활동을 벌였다.

설립 중인 철도인부조합의 임시 사무소는 대구노동공제회관에 마련하였다. 창립위원 중 김영우는 1916년에 대구권총사건을 일으켰던 김진만의 아들이었다. 김영우는 1919년에 중국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벌이다 1921년 4월 국내 주요 시설을 파괴할 목적으로 국내로 들어왔다가 1921년 6월 서울 견지동에서 경북경찰부 고등경찰과 형사에게 붙잡힌 독립운동가였다. 김영우는 1921년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겪다가 1924년 만기 출옥 후에 철도인부조합을 조직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의의와 평가]

철도인부조합은 1924년 11월에 대구역 구내 노동자 중심의 직업별 노동조합을 지향하며 설립이 추진된 노동운동 단체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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