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당진 지역에서 일어났던 동학 농민 전쟁의 전개 과정. 내포 지역의 동학은 1880년대 초에 전파되고 1880년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확산되었으나 1894년 5월 홍주 목사 이승우(李勝宇)가 부임하면서는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하였다. 이승우는 부임하자마자 곧바로 동학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하였고 관군을 동원하여 체포와 처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였다....
충청남도 당진시 사기소동에 있는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당진시 사기소동에 있는 지방도 647호선의 대운산교는 정미면 대운산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교량 명칭이 유래했다. 조선 시대에 덕수 이씨 육송공 판서 이선부가 정미면 대운산리의 구운미(九雲美)가 ‘운중 반월형(雲中半月形)’이란 좋은 풍수라 하여 정착하려 했다. 그러나 기존 세력...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에 있는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오도교(鰲島橋)는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 샘마을 삼거리에서 송산면 당산리 오도 삼거리 사이의 용장천을 횡단하는 교량이다. 오도(鰲島)는 당산리 남쪽 끝에 있는 섬 마을이며, 지형이 자라처럼 생겼다 하여 ‘오도’라는 지명이 유래했다. 1924년 오섬과 거미리라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두리는 면소재지로 면사무소, 농협, 보건 지소 등 각종 공공 기관이 있으며 예전에는 시장이 개설되었던 곳이다. 615번 지방도가 마을의 서쪽을 지나고있다. 북쪽으로는 산능선을 이루며 고개가 있고 동쪽으로는 용두 평야가 넓게 전개되며 역천과 그 지류가 흐르는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농촌 마을이다. 풍수지리상 마을 형상이...
충청남도 당진시 우두동과 행정동에 있는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채운교는 우두동에 속해 있지만 채운교의 가설은 고대, 석문 지역 주민들이 당진 시내 방면으로의 왕래하는 육로 교통 거리를 많이 단축시켜 주었다. ‘채운’이란 원래 그 지역에 큰 경사나 위인이 있으면 오색운(五色雲)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중국의 풍수사상에서 유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