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왕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광륜사(光輪寺)는 673년 의상 조사(義湘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사찰 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天竺寺),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다. 조선 시대 중기 이후 쇠락하였고,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되었다. 조선 시대 후기에 신정 왕후(神貞王后)[1808~1890]가...
-
서울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 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우이령(牛耳嶺)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는 북한산(北漢山), 즉 삼각산(三角山)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사패산(賜牌山)이 연이어 솟아 있다. 도봉산 명칭의 유래는 산 전체가 큰 바윗길을 이루고 있다는 것과,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스승인 무학 대사(無學大師)가 조선 왕조 창업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대를 이어 집단으로 거주해 오고 있는 성씨.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대체로 양주(楊州) 해등촌면(海等村面)에 해당한다. 따라서 도봉구의 세거 성씨는 해등촌면의 것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과거에는 해등촌면에 거주하는 성씨들을 따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봉구만의 세거 성씨를 파악하기는 힘들며, 양주(楊洲) 지역의 성씨 정도를 참고할 수 있다. 그 외에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신정왕후의 별장 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401번지에 있는 광륜사(光輪寺)라는 절은 원래 신정왕후[1808~1890], 곧 조대비(趙大妃)의 별장 터이다. 신정왕후는 순조(純祖)의 며느리이자 효명세자의 부인으로 헌종(憲宗)을 낳았다. 1857년(철종 8) 순조(純祖)의 비인 순원 왕후(純元王后)가 죽자, 신정왕후가 대왕대비가...
-
서원마을은 도봉 서원(道峯書院)을 중심으로 과거부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던 현재의 도봉구 도봉동 일대의 안골, 서원내, 서원말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의미한다. 2002년 문화 관광부와 전국 문화원 연합회에서 추진한 ‘문화·역사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도봉산 서원마을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였을 만큼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다. 도봉산 서원마을은 조선 시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