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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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살았던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의 노동 현장 방문 행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전태일의 죽음은 당시 산업 사회로의 도약과 민주 사회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열망과 맞물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무반응으로 일관하던 당시의 정부와 기업인과 관료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1970년대 이후의 노동 운동에 발화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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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살다가 노동 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분신자살한 노동자 전태일의 생애를 다룬 연극. 2000년 11월 9일 한국 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초연되었으며, 2회의 서울 공연과 9회의 지방 순회공연을 하였다. 극단 한강이 제작하였으며 장소익이 연출하였고 최용진과 송연수 등이 출연하였다. 「전태일」은 총 11명의 전태일을 등장시켜 전태일의 삶을 다각적으로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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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전태일 기념 사업회에서 펴낸 전태일의 일기와 수기 및 편지 등을 모은 수필집. 전태일의 유언을 제목으로 한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는 전태일의 수기와 일기, 편지를 모은 전태일 수필집이다. 이를 『전태일 전집』이라고도 한다.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 대통령과 근로 감독관에게 보낸 진정서, 전태일이 ‘바보회’ 활동을 하며 평화 시장 근로 조건의 실태를 조사한 설문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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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서원에 대한 내용이 기록된 조선 후기 이정형의 전적. 『동각잡기(東閣雜記)』는 이정형(李廷馨)[1549~1607]이 국가의 정치와 명신(名臣)의 행적(行蹟)을 기록한 야사(野史)이다. 도봉 서원(道峯書院)에 대한 내용은 『동각잡기』 하권에 나온다. 중국에서 시작된 서원의 기원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소수 서원(紹修書院)]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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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조영래가 도봉구 쌍문동의 주민으로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하여 분신 항거한 전태일에 대하여 집필한 평전. 『전태일 평전』은 1983년 인권 변호사 조영래[1947~1990]가 1970년 11월 13일 평화 시장 앞 길거리에서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분신 항거한 전태일의 삶과 사상을 저술한 평전이다. 이를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이라고도 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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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여성 가족부 산하 가족 복지 센터. 도봉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성 가족부 산하로 운영되는 복지 기관이다. 전국을 서울, 인천·경기, 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경남, 제주의 8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다. 서울에는 도봉구를 비롯하여 26개 구에 센터가 설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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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제약 업체. 1946년 쌍용 제약소로 설립한 뒤 1957년 11월 25일 동성제약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0년 베트남에 염색약 공장을 설립하였고 이어 증권 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7년 중앙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아산 공장에 KGMP[위생 관리 생산 시스템]을 완공하였다. 2002년 화장품 사업부 명칭을 ‘리케아 화장품’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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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시인이 있다. 시인이란 자고로 진(眞)과 선(善)과 미(美)가 갖추어진 나라에 대해 꿈꾸는 사람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인은 그런 멋진 나라가 어디 멀리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내가 발 딛고 있는 여기 이 땅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그 점에서 시인은 근원적으로 혁명가이다. 적당한 진선미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미(完美)한 진선(眞善)을 바란다는 점에서, 그런데 이 땅의 완전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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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상보(尙甫), 호는 여호(黎湖)·요계(蓼溪). 할아버지는 박세교(朴世橋)이고, 아버지는 군수 박태두(朴泰斗)이다. 외할아버지는 조내양(趙來陽)이다. 박세채(朴世采)가 박태두의 작은아버지뻘 되는 종숙이다. 집안이 대대로 서인 노론계에 속하였다. 박필주(朴弼周)[1680~1748]는 서울 주변에 세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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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 일대에서 시회(詩會)를 갖고 『도봉첩(道峰帖)』을 제작한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여중(汝中), 호는 심재(心齋). 고조할아버지는 영조의 장인이던 달성 부원군(達城府院君) 서종제(徐宗悌)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서명백(徐命伯), 할아버지는 서신수(徐信修)이다. 아버지는 호조참판·황해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서유녕(徐有寧)이며, 어머니는 송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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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에 있는, 보훈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 지방 행정 기관. 서울북부보훈지청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위국 선열의 공적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하기 위하여,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보상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1961년 8월 5일에 군사 원호청 서울 지청 서울 북부 출장소로 창설되었다. 1962년 4월 16일에 군사 원호청이 원호처로 승격·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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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도봉구청 민원 여권과 내에 있는 우리 미소 금융 재단의 출장소. 사단 법인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저신용, 저소득 금융 소외 계층의 경제적 자생 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서민 생활의 안정 및 복지 향상 등을 도모하고 경제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2009년 12월 8일에 설립되었다. 우리미소금융재단 도봉구청 출장소는 우리미소금융재단의 아홉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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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말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거주한 언론인이자 소설가. 장덕조(張德祚)[1914~2003]는 1914년에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와 서울에서 교육을 받고, 1930년대에 이태준의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단편 120여 편, 장편 90여 편을 발표하여 한국 문단사의 다작 작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여성 작가 중 역사 소설을 가장 많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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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살았던 노동 운동가. 전태일(全泰壹)은 1948년 8월 26일 대구의 가난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전상수, 어머니 이소선(李小仙) 사이의 2남 2녀 가운데 맏이로 태어났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은 전태일이 죽은 후 노동 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여동생 전순옥도 노동 운동가가 되어 활동하였고 2012년에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전태일은 정규 교육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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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에 있는 전태일이 생애 마지막으로 거주한 곳. 전태일(全泰壹)[1948~1970]은 1948년 대구에서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가 되던 1964년 동대문 평화 시장에 ‘시다’, 즉 미싱사 보조로 취직하여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꼬박 3년을 보내고 재단사가 되었다. 전태일은 고단한 노동 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근로 기준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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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는 1970년대 전태일(全泰壹)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앞당긴 인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준 지역이다. 도봉구에는 1970년대 전태일, 1980년대 함석헌(咸錫憲), 1990년대 계훈제(桂勳梯) 등 한국 사회 민주화의 주역들이 거주하였다. 이들은 도봉구에 거주하며 지역 사회의 민주화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였고, 도봉구는 이들에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