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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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부터 조선 시대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되었던 교통·통신 기관. 역(驛)은 고려와 조선 시대 주요 도로에 일정한 거리마다 설치되어 교통 통신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으로 역참(驛站)이라고도 불렀다. 노원역은 청파역과 함께 한성부 성저십리(城底十里) 지역에 위치하였으며, 함경도 지방을 연결하는 첫 번째 역으로 청파역과 함께 병조에서 관리하였다. 노원역은 다른 지역의 역들과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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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비교적 넓은 길.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로는 농업과 상업의 발달과 함께 보다 쉽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경제·정치·문화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 왔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역로(驛路)가 전국을 포괄하고 역제(驛制)가 체계화되었고,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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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강북구의 국세 부과와 징수를 담당하는 세무 행정 기관. 도봉세무서는 24개소[강남, 강동, 강서, 구로, 금천, 남대문, 노원, 도봉, 동대문, 동작, 마포, 반포, 삼성, 서대문,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양천, 역삼, 영등포, 용산, 종로, 중부]로 이루어진 서울 지방 국세청에 소속되어, 서울특별시 강북구와 도봉구에 관계하는 내국세 부과·감면·징수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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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버스 운송 회사. 서울교통네트웍은 2004년 7월 1일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법 시행령 시행 규칙 및 서울시 공고 제2004-248호에 의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립된 법인이다. 서울교통네트웍은 2004년 7월 1일 버스 중심의 서울 교통 체계 개편 사항과 관련 도봉권역 간선 버스 운송 사업 시행사로서, ‘대시민 서비스 1위 기업’을 목표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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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고용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고용 노동부 소속의 고용 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취업 지원, 실업 급여 지급, 기업 지원, 직업 능력 개발 등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0년에 노동청 서울 북부 지방 사무실이 신설됨에 따라 1998~2001년에 5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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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울 고등 검찰청 산하의 지방 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사회의 정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기관으로서, 서울특별시 북부 지방의 안전을 위하고 검찰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9월 1일에 서울 지방 검찰청 성북 지청으로 개청하였다. 1981년 2월에 서울 지방 검찰청 북부 지청으로 명칭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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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샅바를 잡고 상대방을 넘어뜨려 승부를 가리는 놀이.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나 띠를 넓적다리에 매어 이것을 서로 잡고 손과 발, 그리고 몸을 이용한 힘과 재주를 부려 상대편을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한자어로는 각력(角力), 각저(角觝), 각희(角戱), 상박(相撲) 등이라고도 한다. 씨름은 주로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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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에 있는 전태일이 생애 마지막으로 거주한 곳. 전태일(全泰壹)[1948~1970]은 1948년 대구에서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가 되던 1964년 동대문 평화 시장에 ‘시다’, 즉 미싱사 보조로 취직하여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꼬박 3년을 보내고 재단사가 되었다. 전태일은 고단한 노동 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근로 기준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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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별산대놀이는 서울과 중부 지방에 전승되어 온 산대놀이의 한 분파이다. 양주 별산대놀이는 조선 후기 공적으로 행해지던 산대놀이가 폐지되자, 민간 연희로 이어진 서울의 본산대(本山臺) 놀이를 받아들여 양주(楊洲)에서 토착화한 놀이이다. 양주 별산대놀이는 1964년 12월 7일 국가 무형 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시대의 양주 지역은 도봉구를 포함하였으므로, 도봉구 주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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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우서(禹瑞), 호는 장륙당(藏六堂). 할아버지는 지돈령부사를 지낸 조존성(趙存性)이고, 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지낸 조계원(趙啓遠)이다. 부인은 신흠(申欽)의 딸이다. 조구석(趙龜錫)[1615~1665]은 이항복(李恒福)의 문인으로 1648년(인조 26) 정시 병과에 4위로 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