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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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昇求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나영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국회 의원.
[활동 사항]
강승구(姜昇求)는 서울 종로구에서 출생하여 보성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동경 제국 대학교에 진학해 문리대를 졸업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조직된 우익 청년 단체인 대한 청년단 양주군단 단장을 역임하였고, 양주군 지역에서의 청년단 활동을 시작으로 정치적 기반을 닦아 정치계에 입문하였다. 1951년 이승만의 신당 창당 지시에 따라 보수 정당으로 창당된 자유당에 가입해 양주군당 위원장을 지냈다. 그러나 자유당을 박차고 나와 1954년 제3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는 현재의 도봉구에 속하는 경기도 양주 을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5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는 야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고, 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정당(民政黨) 소속으로 출마해 양주 을구에서 당선되었다.
1965년 민정당과 민주당이 통합해 민중당(民衆黨)이 조직되자 민중당 경기 제4지구당 위원장과 원내 대책 위원을 맡았다.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중당과 신한당이 통합돼 결성된 신민당(新民黨)에 가입해 훈련부장을 맡는 등 야당정당사와 궤적을 같이하는 정치인 생활을 해왔다. 1986년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