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묘가 있는 조선시대 태조의 일곱째 왕자. 무안대군의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방번(芳蕃)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일곱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신덕 왕후(神德王后) 강씨(康氏)이다. 부인은 개성 왕씨(開城 王氏) 귀의군(歸義君) 왕우(王瑀)의 딸이다. 1381년(우왕 7)에 태어나 1398년(태조 7)에 사망하였다. 고려 시대 아버지 이성계(李...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시대 무안대군 이방번(李芳蕃)의 신도비. 조선 태조 7년(1398) 무인년 왕자의 난으로 이방번은 세자 방석과 함께 살해되었다. 처음 통진(通津) 능동에 장례하였다가, 뒤에 현재의 위치인 광주 서쪽 학당리 산에 부인 왕씨와 같이 이장하였다. 현종 때 생모 신덕왕후가 복호되어 정릉의 능호와 종묘 배향이 정해짐에 따라 무안군은 대군으로 올렸다. 한편 태종은...
-
왕실과 종실의 세장지(世葬地)이던 조선시대의 강남구. 1. 음택풍수의 길지 강남 조선 왕조 개창 이후 한양의 북악, 인왕, 남산, 낙산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잇는 도성을 쌓고 그 안의 지역을 한성부(漢城府)로 하여금 관할하게 하였는데, 한성부의 실제 행정 관할 권역은 성 밖 10리 일대에까지 미쳤다. 이 지역을 성저십리(城底十里)라 불렀다. 성저십리(城底十里)는 북한산, 아차산...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이승손(李承孫)의 무덤. 이승손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인지(引之)이며, 시호는 성정(成靖)이다. 영천 출신으로 아버지는 이두만(李斗萬)이다. 1417년(태종 17) 생원시에 합격하고, 1420년(세종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주서가 되고, 이조·병조의 정랑을 역임하였다. 1433년 최윤덕(崔閠德)의 종사관으로 이만주(李滿住)...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있는 고려 전기의 불경.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목판은 사라졌지만 인쇄본은 국내 호림미술관과 상암고서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으며, 국외에는 일본 교토 남선사(南禪寺)와 쓰시마섬 등에 전하고 있다. 본 자료는 그 중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소장된 것이다. 『대반야바라밀다경』은 대승불교의 핵심사상인 ‘空’ 사상을 담은 반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