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
1864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김병기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존(聖存), 호는 사영(思穎)이다. 아버지는 판돈령 김영근(金泳根)이며, 영의정 김좌근(金左根)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윤치승(尹致升)의 딸이며, 부인은 남구순(南久淳)의 딸이다. 1818년(순조 18)에 출생하여 1875년(고종 12)에 사망하였다...
-
1868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김보근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필(仲弼), 호는 삼송(三松)이다. 아버지는 충주목사를 지낸 김지순(金芝淳)이며, 어머니는 박광원(朴廣源)의 딸이다. 종숙인 김홍순(金鴻淳)에게 입양되었고 영흥부원군(永興府院君) 김조근(金祖根)의 동생이다. 1803년(순조 3)에 출생하여 1869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음력 5월 5일에 맞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의 특징.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端陽)이라고도 하였으며, 속칭 수릿날(戍衣日, 水瀨日)이라고도 하였다.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과 함께 단오 부적을 만들어 축귀(逐鬼)하고자 하였다. 농촌에서는 보리 베기와 콩 심기, 모내기가 있어 매우 바쁜 시기였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묘가 있었던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사상(士常)·중구(仲久)이다. 1601(선조 34)년에 출생하였는데 아버지는 선무랑 이길남(李吉男)이고, 어머니는 도사 정혹(鄭或)의 딸이다. 부인은 이경유(李慶裕)의 딸이며, 임숙영(任叔英)의 문인이다. 1618년 소과를 거쳐 1627년(인조 5)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성균관 학유로 등...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심(士深), 호는 우재(迂齋)이다. 광평 대군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이욱(李郁)이며, 어머니는 판서 황정욱(黃廷彧)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다. 1598년(선조 31)에 출생하여 1660년(현종 1)에 사망하였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仁祖反正)에 공을 세워 정사공신(靖社...
-
청동이나 철, 백동의 기물 표면에 문양을 새겨 넣는 장인과 그 기술. 입사장은 청동이나 철 등 금속제 표면 위에 무늬를 새기고 그곳에 금은실을 박아넣어 장식하는 장인이다. 삼국 시대에 환두대도를 비롯하여 고려 시대의 향완이나 정병 등 불교용품을 장식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는데, 고려 시대의 장인 중에 입사장의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조선 시대에는 조선 초기 『경국대전』부터 근대 개항...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묘가 있었던 조선 전기의 문신.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鄭道傳)의 아들로 후광을 받아 벼슬길에 올랐으나 왕자의 난 이후 수군으로 충군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태종 이후 다시 등용되었다. 정진의 본관은 봉화(奉化),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최습(崔隰)의 딸이다. 1361년(공민왕 16)에 출생하여 1427년(세종 9)에 사망하였다.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