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저축은행은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중산층 및 서민의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서 1972년 8월 제정된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하여 설립된 제2금융기관으로서 예금과 대출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2002년 3월 저축은행으로의 명칭변경으로 대외 신인도가 크게 제고되었으며,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 저축은행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영업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위상정립, 건전성확보 및 수익모델 창출을 통하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설립 목적]

푸른저축은행은 정보화 및 전문화로 새로운 마케팅과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고객의 요구와 희망을 충족하기 위한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수익, 자산건전성은 물론 시스템, 노사관계, 기업문화,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초우량 저축은행을 추구하고 있다.

[변천]

푸른저축은행은 1971년 6월 삼익상호신용금고로 설립되었다. 1979년 사조산업에 인수되어, 이듬해 사조상호신용금고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94년에는 전국 최우수 상호신용금고로 선정되었으며, 1996년에는 연속 3년 업계 순익 1위를 달성하였다. 1998년에는 극동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고, 사명을 푸른상호신용금고로 개칭하였다. 또한 같은 해에 푸른그룹이 출범하였고, 2002년에는 푸른상호저축은행으로 전환하였다. 2010년에는 기업지배구조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푸른저축은행의 주요 사업은 예금, 대출, 방카 슈량스 등이다.

[현황]

푸른저축은행은 신사본점, 종로지점, 도곡지점, 신도림지점, 마포지점 등 서울특별시에 5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2015년 12원 기준 임원은 14명, 직원은 132명이다. 푸른저축은행에서 출자한 계열회사인 푸른2저축은행은 2010년 12월,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부를 ORIX Corporation에게 매각 완료하여 계열회사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푸른저축은행 최대주주의 특수 관계 법인이었던 사조마을은 2011년 6월 매각이 완료되면서 특수 관계가 해소되었다. 2015년 6월 기준푸른저축은행 최대주주의 특수 관계 법인은 푸른 F＆D, 부국사료, 푸른통상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푸른F＆D[14.5%], 부국사료[10%]는 푸른저축은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푸른저축은행은 1971년 창사 이후 구성원 모두에게 발전의 터전을 제공하고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기업가치의 극대화, 기업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새로운 금융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의 발굴과 육성,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우량한 은행 추구를 위한 투명한 정도 경영의 경영이념 하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도전, 근성, 자신감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IMF사태와 2000년 말 유동성 위기 등 업계의 큰 위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