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윤(金燦潤)의 시집. 『가슴 채우는 노래가 되어』는 1990년 원영사에서 발간되었다. 시인 김찬윤은 강릉 출생으로 제10회 예술계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한국문인협회·한국시인협회·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해안·관동문학·예술시대·오죽문학 등에서도 동인 활동을 하였다. 『가슴 채우는 노래가 되어』에는 ‘시와 사진’이라는 부제...
강릉 지역은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이를 소재로 시문을 지었고, 또 이 지방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자연의 정취에 몰입되어 감흥을 읊던 이런 정서는 신라의 화랑들로부터 고려, 조선의 시인 묵객들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고장, 강릉의 문인들- 아름답고 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