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택균의 소설집. 『비 오는 날의 광상곡』은 1995년 도서출판 북토피아에서 발간되었다. 함택균은 강원도 양양 출생으로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를 거쳐 강릉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문학세계』에 소설 「달구지」를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갈뫼, 발원문학, 관동문학, 열린문학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문학세계 문인회, 강릉문인협회의 임원으로도...
강릉 지역은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이를 소재로 시문을 지었고, 또 이 지방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자연의 정취에 몰입되어 감흥을 읊던 이런 정서는 신라의 화랑들로부터 고려, 조선의 시인 묵객들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고장, 강릉의 문인들- 아름답고 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