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열녀. 어느 날 밤, 남편 이돌만(李乭萬)이 집에 없는 틈을 타 이웃 남자가 침입해 욕보이려 하였다. 죽기를 무릅쓰고 반항하다가 칼에 찔려 죽었다. 이돌만의 처 이조이에 대한 효열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 이조이(李召史)의 효열이 알려져 정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