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
강릉 출신으로 속초에서 주로 활동해온 시인 최명길의 유고 시집. 시인 최명길[1940~2014]의 유고 시집으로, 최명길은 『산시 백두대간』의 서문까지 써놓고 발간을 보지 못한 채 타계했다. 강릉에서 출생한 시인은 강릉 사범 학교와 경희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5년 『현대 문학』지에 시 「해역에 서서」·「자연서경」·「은유의 숲」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
강릉 사람과 강릉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강릉은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허균과 깊은 관련이 있는 소설의 고장이다.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시의 고장으로 더 널리 인식되어 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누정 문화, 그리고 율곡 이이부터 시작된 유교 전통이 이런 인식을...
-
강원도 강릉 지역의 문학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강릉지부가 정식 발족된 것은 김유진이 지부장을 역임한 1976년 8월이다. 그 후 지역에서 성장한 문인들과 외지에서 직장 관계로 이주한 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문학단체를 조직하여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강릉 지역에는 크고 작은 문학회, 시 동인회 모임이 상당수 있어 문학 인...
-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했거나 창작 활동을 한 인물, 그리고 강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발표한 인물. 문학가는 문인, 문학인 등과 상통하는 말로, 일정한 등단 절차를 거쳐 문학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 문인을 말한다. 시, 소설, 아동 문학, 문학 평론 등의 장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을 통칭한다. 이 글에서는 강릉 문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인과 아동 문학가는 동인지와 문학 단체...
-
강릉 출신의 시인이나, 강릉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한 시인이 자연이나 인생에 대한 감흥이나 사상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장르. 일제 강점기에 강릉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은 강릉 사천면 노동리에서 출생한 김동명[1900~1968]이다. 1923년 『개벽』을 통해 등단한 김동명은 『나의 거문고』, 『파초』, 『하늘』, 『진주만』, 『삼팔선』 등의 시집을 통해...
-
강원도 강릉 출신의 현대 시인. 최명길(崔明吉)[1940~2014]은 1940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 사범 고등학교를 거쳐 경희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교직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면서 문학 활동도 왕성하게 하였는데, 1975년 『현대 문학』에 「해성에 서서」·「은유의 숲」 등의 추천 등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퇴직한 다음 속초에서 물소리 시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