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대전동에 있는 세계 각국의 컵 전문 박물관. 인류와 가장 가까운 기물(器物)인 컵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예술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인류가 사용하는 다른 어떤 그릇보다 먼저 만들어져 사용되어 왔다. 특히 술과 차는 고귀한 목적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예로부터 술과 차를 마시는 용기인 컵은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끊임없이 예술적인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