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인 김시습(金時習)이 쓴 소설. 「용궁부연록」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金鰲新話)』에 들어 있는 5편 가운데 하나로, 주인공이 용궁에 다녀온 일을 삽입시로 표현하며 서술한 소설작품이다. 글재주가 뛰어난 한 인물이 용궁에 초대받아 누각의 상량문을 써주고 돌아와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궁부연록」은 생육신의 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믿고 있는 여신.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해령산(海靈山) 정상에는 성황당과 해랑당(海娘堂)이 있는데, 해랑신을 모신 신당은 해랑당이다. 강릉부사가 관기를 거느리고 해령산으로 소풍을 갔는데, 그네를 뛰다가 떨어져 바다에 빠져 죽었다(일설에는 해랑이라는 처녀). 관기가 그네를 타다가 억울하게 바다에 빠져 죽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