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계열의 농민 단체. 강릉적색농민조합(江陵 赤色 農民 組合)은 이미 강릉 지역에서 결성된 강릉 공산 청년 동맹[1932년 2월 결성], 조선 공산당 공작(工作) 강릉 위원회[1932년 4월 10일 결성], 강릉 반제(反帝) 그룹[1932년 6월 상순 결성] 등과 같은 비밀 사회단체와 함께 기관지 발행, 각종 기념 투쟁, 프...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강몽호(姜夢虎)는 일제 강점기 공산당 청년 동맹 조직과 농민 조합을 결성하여 농촌 사회의 권익 보호와 야학을 통한 농민 계몽을 주도하였다. 강몽호는 1903년(고종 40) 6월 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26년 강릉의 수선 강습소(修繕講習所)를 졸업한 뒤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 운동과 농민 운...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개량이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벌이는 운동. 영동은 태백산맥의 동쪽지역으로 식민지 시기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릉, 고성, 삼척, 양양, 울진, 통천의 여섯 개 군을 가리킨다. 대지주 경영의 미발달과 농업경영의 영세성 그리고 낮은 농업 생산력과 인력의 어업 진출에 따른 조선인 어업의 몰락으로 특징지어진 영동 지역은 노농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