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으며 바다를 의지해 살아가는 마을인 소돌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사도 치러진다. 소돌마을 풍어제는 3일 동안의 신(神)굿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소돌별신(別神)굿」이라 한다. 「별신굿」은 마을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당이 되기도 하지만, 주문6리와 주문12리가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라는 의미도 크다. 이 굿은 「별신굿」을 직업으로 하는 세습무당에...
소돌마을은 주문진읍의 북쪽 해안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바다, 서쪽으로는 거문동, 남쪽으로는 오리진항, 북쪽으로는 주문진해수욕장과 접하고 있다. 최근에 주문진항에서 소돌마을까지 비교적 넓은 해안도로가 개설돼 주문진읍에 이르는 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일원에서 매년 10월 초순경에 열리는 해변축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은 싱싱한 오징어가 유명하고, 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자리 잡아 청정항구지역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주문진읍에서는 오징어의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징어 해변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매년 여름 해수욕장...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2리에서 특화사업으로 진행시킨 과수(복숭아)를 중심으로 한 마을. 장덕리는 복사꽃 축제와 허수아비 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농촌 체험이 준비된 곳이다. 복사꽃 축제가 열리는 봄이면 동네 곳곳에 복사꽃이 활짝 피어 진분홍 빛으로 물든 마을을 보면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장덕리 과수마을에 오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는 항구. 주문진항은 옥계항과 더불어 강릉 지역에서 항만청이 관리하는 항구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그 시설 대부분이 어항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역항이 아닌 연안항으로서 항만청의 위임을 받아 주문진읍에서 대신 관리하고 있다. 주문진은 원래 강릉군 연곡면에 속해있었는데 항구가 생기면서 새로운 마을이 만들어져 새말(新里)이라...